3주에 걸쳐 6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기본 영법 및 구조 영법, 심폐소생술 등, 테스트를 거쳐 드디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리뷰 올립니다.
50대 중반을 넘어서며 20대 초반 교육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다 생각했으나, 20대들의 넘치는 체력과 회복력을 바라보며
부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하지만, 20대들 과 함께하니 나름 그때로 돌아가 동등한 체력과 능력으로 교육 받는 듯한 행복함을 느끼기도 해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사용하지 않던 근육의 사용과 배워보지 못했던 다양한 영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힘들기도 했으나, 몸으로 받아드려 오랫동안 내몸에 영법에 대한 기술과 능력이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받으면서 필요한 영법 중에 잠영과 평영 발차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후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게 되면 교육 받은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훈련해서 필요(인명구조요원 업무, 실제 상황)시 활용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3주간 5미터 잠수풀장에서 다리가 후들 거려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체력이 바닥날 정도의 훈련이 영원이 기억 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수영을 배우신 분들이라면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수영과 물을 좋아하시는 분 특히 2~30대 여러분들은 이 분야 할 수 있는 일도 많고 자격증도 많습니다.
함께 교육 받은 20대 친구들도 해양경찰관 시험(가산점) 중인 사람, 수영장 안전요원 아르바이트, 수영선수 출신 이런 사람들이 함께 교육을 받았는데, 관련 자격증을 몇 가지 취득하면
취업하는데도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전해보세요~~
댓글목록 1
조금 힘들었는데, 어린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 열심히 했을듯요~~ㅎㅎ
시작할 때는 조금 걱정되기는 했지만 과정을 마치고 나니 도전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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