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처리기능사 독학이 가능할까?
표면처리기능사는 연령, 학력, 경력 등에 응시자격 제한이 없는 자격증으로 표면처리 및 금속 및 재료 분야로 진로를 시작하려는 단계의 수험자들이 응시하기에 좋은 비교적 기초단계의 자격증이다. 따라서 난이도는 높지 않으며 인터넷 강의나 학원 강의도 많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대부분 독학으로 자격을 취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충분히 독학할 수 있다고 해도 전문적인 기술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므로 비전공자로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 촉박하게 시험 일정을 잡기보다는 2~3개월 이상 충분한 학습 기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 한다.
표면처리기능사 취득 후 표면처리기사 필수일까?
표면처리, 도금 업계로의 진로를 개발하고자 표면처리기능사에 관심을 가지는 수험자라면, 추후 경력을 쌓아 각종 취업에 도움이 되는 표면처리기사도 취득하는 것이 좋다. 취득 순서는 표면처리기능사, 표면처리산업기사, 표면처리기사 순서로 취득하는 것이 맞으며, 기사 취득 후 4년의 실무를 쌓으면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인 ‘표면처리기술사’에 응시할 수 있다. 기술사를 취득하면 확실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각종 수당을 받아 급여가 늘어날 수 있어 여러모로 실효성이 높다. 즉, 개인의 취득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로에 도움을 받기 위해 취득하고자 하는 수험자라면 추후 보다 상위 자격증을 취득할수록 도움이 된다.
표면처리와 연계되는 자격증의 종류는?
표면처리기사는 단편적으로 보면 ‘도장, 도금’ 분야에 해당하며 이 경우 표면처리기능사를 포함한 국가기술자격들과 광고도장기능사, 금속도장기능사 등이 존재한다. 그러나 보통 현장직 근무자로서 경력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유사하거나 연관된 분야의 자격증들도 취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금속 재료, 용접 자격증 쪽도 추가 취득을 고려하는 편이 좋다. 금속 재료 분야에서는 대표적으로 금속재료시험기능사를 비롯한 국가기술자격과 제선 제강 기능상, 압연기능장 등이 존재한다. 또한 용접 분야에서는 용접기능사를 비롯한 국가기술자격이 존재한다. 보통 용접을 기본으로 취득하고 그 위에 자신의 특화 분야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언급한 자격증 중 함께 취득할 자격증을 추천한다면 용접기능사를 추천한다.
표면처리기능사는 누가 취득해야 할까?
표면처리기능사는 실업계고등학교의 표면처리과, 금속 및 재료 관련과 졸업예정 학생에게 추천한다. 이유는 표면처리기능사의 상위자격인 산업기사나 기사는 고등학생의 신분으로는 응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산업기사는 2~3년제, 기사는 4년제 이상이 응시할 수 있으므로 표면처리기능사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자에게 특화된 시험이기에 추천하는 바이다. 본 자격증 외에도 관심있는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거나 실력 증빙자료를 준비하여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과정 평가형으로 표면처리기능사 취득할 수 있을까?
표면처리기능사의 실기시험의 작업형이 부담스러웠던 수험자라면 과정평가형 제도를 이용해볼 수 있다. 과정 평가형 자격제도란, 시험 없이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수업을 들으며 수업 내에서 진행된 평가만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의미하는데 비전공자여서 독학이 어려웠던 수험자로서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단, 해당 종목을 운영하는 교육 훈련기관이 있어야 취득할 수 있으므로 수험자의 지역에 해당 기관이 존재하는지 먼저 확인해보고 계획을 세우는 편이 좋을 것이다. 현재 확인된 바로는 남인천에 있는 폴리텍대학교에서 표면처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