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임상심리사란?
정신건강임상심리사는 심리적/장애가 있는 개인 또는 집단을 대상으로 궁극적으로 심신의 건강 증진을 돕는 전문가이다. 정신건강임상심리사는 공무원 임용시험을 거쳐 각 지역 보건소의 상근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 일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국공립 종합병원, 대학병원, 사립종합병의원, 정신과 전문병원, 정신요양원,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설 사회복귀시설 등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자격증은 실용적인 자격증일까?
경제가 발전하고 기술이 발전할수록 정신 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추후 정신 건강 분야의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자격증이 필수 조건이므로 매우 실용적이라고 판단된다.
정신건강임상심리사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임상심리사는 내담자의 심리적인 문제와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분석적인 사고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상담이 주요 업무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이 요구된다. 내담자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으므로 상담내용은 비밀로 해야 하며, 내담자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또한, 남에 대한 배려, 자기통제 능력, 인내심 등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정신과 의사,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의 차이점
정신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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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에 진학하며, 생물학적으로 환자가 어떤 원인에 의하여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공부하며, 대학병원 등에서 수련과정을 거친다. 치료를 위해서 주로 약물을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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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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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 관련 석사 졸업 후 지정된 수련기관 (대체적으로 병원)에서 수련 과정을 거친다. 치료를 위해 심리검사를 통하여 구체적인 문제 원인을 파악하며, 심리검사도구 등도 개발한다. 또한, 정신건강임상심리사는 국가공인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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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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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나 임상심리사에 비해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사)한국심리학회에서 주최하는 상담심리사는 민간자격이다. 상담심리사는 치료를 위해 상담(대화)를 주 도구로 사용하며,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한다. 또한 상담센터에서 수련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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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임상심리사 수련
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수련기관에서 수련을 해야하며 급수에 따라 수련기간에는 차이가 있다. 수련 후에는 수련기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인증하기 위한 수료보고나 수련내용보고를 해야 한다. 수련생은 수련기간 중 기관에서 환자의 심리평가와 심리치료를 주요 업무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