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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린이에게 필요한 기본 스펙은?

안녕하세요! 자넷입니다. 요즘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안정적이고 오래 다닐 수 있는 직장을 찾다 보니 이러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기 시작한 취린이들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스펙들을 추천하겠습니다. 목표하는 공기업과 공공기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가장 기본으로 불리는 4대 스펙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KBS한국어능력시험 3+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스펙은 KBS한국어능력시험 3+ 이상의 등급입니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은 토익의 한국어판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총 10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법, 듣기, 읽기, 쓰기 등 한국어 전반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보통 한 달을 잡고 시험 준비를 하는 편이기는 하나 독학으로 2주 만에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 고교 수준의 난이도입니다. 시험 일정을 미리 확인하여 시험에 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말하기 시험 IH 등급

공기업 기본 스펙 중 하나로 영어 말하기 시험 점수도 중요합니다. 토익 점수가 아닌 영어 말하기 점수라는 점에서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최근 기업들은 토익 점수보다 영어 말하기 점수를 더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영어 말하기 시험은 10~1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점수를 올리기 좋습니다. 토익 스피킹과 오픽에 대해 비교한 이전 자넷 글을 확인하시어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영어 말하기 시험에 응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KBS한국어능력시험만큼 가장 기본이 된다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공기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에게 필수인 스펙입니다.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취득하는 자격증인 만큼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심화 1급을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준비 기간은 보통 한 달 정도를 잡고 하는 편이며 시험 일정은 두 달에 한 번 정도 시행되니 미리 시험 일정을 확인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컴퓨터활용능력 1급

마지막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격증은 컴퓨터활용능력 1급입니다. 컴퓨터활용능력은 엑셀 기능에 대한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증 시험으로, 공기업이 아니더라도 사무직에 취업 준비를 하는 모든 취준생들의 필수 스펙이기도 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 또한 한 두 달의 준비 기간으로 충분히 취득할 수 있으며 시험 일정도 자주 잡혀 있으니 미리미리 취득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에 알려드린 기본 4대 스펙에 더해 사조사 2급, 사무 자동화 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까지 있다면 필기에만 온전히 집중해도 될 정도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스펙이 없다면 서류 전형에서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본 스펙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스펙들을 참고하여 공기업 취업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