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 시험의 변경사항
2021년 01월 01일 기준으로 실기시험의 검정방법에 변경이 있다. 이전에는 복합형으로 실기 시험이 출제되었으며 시험의 시간이 약 4시간 정도로 소요된다고 판단되었다. 복합형 방식으로 출제되는 경우에는 필답형과 배관작업이 함께 진행되었는데, 이 때 필답형 시간이 1시간으로 소요되며, 배관작업이 약 3시간 정도로 총 4시간이라는 시험 시간이 주어졌다. 다만 시행일 기준으로 검정방법이 복합형에서 작업형으로 변경되었으며 작업 시간 또한 3시간 정도로 줄어들게 되었다.
2023년부터 기존 플랜지 체결 전 감독 확인을 받지 않고 체결하더라도 별도의 실격 처리가 없었던 채점 사항이 변경되어 감독 확인 없이 체결하게 될 경우 실격처리된다. 뿐만 아니라 플랜지의 볼트 구멍 배열의 수평, 수직 상태 역시 채점 기준에 반영되며, 플랜지 상세도의 용접 도시기호 표시 위치 등이 도면에서 수정되었으니 이 점을 유의해야한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증 난이도는 어떨까?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증의 난이도를 파악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 시험의 합격률을 참고하기 바란다. 2020년 에너지관리기능사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기준으로 확인하면 응시자 총 8,103 명 중에서 4,037 명이 합격하여 50.4%의 합격률을 기록하였으며, 실기시험의 경우는 응시자 총 5,175 명 중에서 2,582 명이 합격하여 49.9%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타 자격 시험과 비교하였을 때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 시험의 합격률은 높은 편에 속하며 응시자의 50%는 합격한다고 본다면 탄탄히 공부하여 도전하기 바란다.
-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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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 45.3% | 48.8% | 47.2% | 47.4% | 50.4% |
실기 | 57.6% | 51.8% | 55.6% | 51.1% | 49.9% |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증은 어떤 사람들이 준비할까?
주로 보일러와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혹은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 중 하나이다. 에너지 관리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자격이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낮은 단계의 자격증이 바로 에너지관리기능사이다. 시험의 수준은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나 공학계열 전문대학 졸업자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되는 수준의 수험생이 많으며 이 외에도 상위의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에너지관리기사, 에너지관리기능장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발판이나 단계로써 시험에 응시하기도 한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증의 반전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의 역사는 꽤나 길다. 74년도부터 시행되어 왔던 자격시험이며 오랜기간 명칭이 변경되거나 통합, 폐지되는 등의 여러가지 변천 과정이 있었다. 가장 처음으로 시행되었던 것은 원동기시공기능사2급과 열관리기능사2급으로 두 가지로 진행이 되었다. 그러다 열관리기능사2급이 폐지되고 보일러취급기능사2급이 새로이 등장하였다. 이후 98년도에 보일러시공기능사2급이 보일러시공기능사로 통합되었으며 보일러취급기능사2급 또한 보일러취급기능사로 통합되었다. 2010년도에는 2가지 자격이 보일러기능사 하나로 통합되어 에너지관리기능사로 이후 명칭이 변경되었다.
에너지관리기능사와 관련된 자격증은?
에너지관리와 관련된 자격증으로는 에너지관리기능사,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에너지관리기사, 에너지관리기능장이 있다. 이전에는 에너지기술사(원자력)라는 자격도 있었지만 현재는 원자력과 관련된 산업이 국가 정책으로 인하여 셧다운 되면서 관련된 자격 시험의 일정 또한 없는 상태이다. 에너지관리 자격의 난이도는 4단계로 분류되며, 위의 나열된 자격증의 순서가 이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