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기사

에너지관리기사 취득하기 어려울까?

 본인의 지식 및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합격률을 살펴보는 경우 회차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나 최근 5개년 필기의 경우 35.9%부터 43.2% 내외이며, 실기의 경우 22.1%부터 61.1%의 합격률로 두 시험 모두 50% 내외의 합격률을 보인다. 기사시험의 응시자를 4년제 대학 졸업자 수준의 전공 지식을 물어보므로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정도의 시험은 아니지만, 공학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전공자가 에너지관리기사를 취득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관련 지식이 부족한 경우 인터넷 강의 등의 도움을 받거나 스터디 그룹을 조직할 것을 추천한다.

에너지관리기사, 혼자 공부 할 수 있을까?

 공학 지식이 필요한 시험이며, 암기량이 많은 시험이기 때문에 무작정 혼자 공부하기보다 유튜브,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개념을 잡고 혼자 공부를 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암기할 것이 상당히 많은 편이기는 하나 전공자이거나 실무 경력자인 경우 개념 숙지를 거쳐 과년도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방법을 통해 독학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 때 스터디를 조직하거나 학원을 다닐 경우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실기 역시 생소할 수 있으나 필답형으로 혼자 하지 못할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합격할 수 있다. 기사 시험의 경우 응시인원이 많기 때문에 유튜브, 카페 등에 합격 전략 영상 또는 OT 영상 등 여러 가지 정보가 업로드되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할 것을 추천한다.

에너지관리기사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가?

 에너지관리기사는 전력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특히 열 설비류 취급 기관, 보일러 생산업체나 설비업체, 이외에도 연료 관련 직종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난방 효율화, 친환경에너지 사용 등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생각되는 직업이기도 하다. 물론 해당 직렬의 공무원을 준비하는 이들의 경우 기사를 취득하는 경우 가산점이 주어지므로 공무원을 준비하는 이들 역시 준비해볼만한 시험이라 하겠다. 이외에도 공장, 회사의 품질관리부서, 배관 관리 직종, 국공립 및 기업체 연구소에 전문인력으로서 취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에너지관리기사를 추천한다.

에너지관리기사 취득 전에 들어두면 좋은 과목은?

 에너지관리기사의 경우 에너지 관련 전공을 하고 있거나, 유사 전공을 하는 경우 관련 과목을 미리 들어두면 도움이 되며, 암기량을 줄일 수 있다. 에너지관리기사와 관련된 과목은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건축설비공학과, 에너지공학과 등의 전공에 과목이 개설이 되어있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커리큘럼상 열역학, 연소공학, 열설비 등을 미리 들어두면 필기 및 실기에 도움이 되므로 참고하도록 한다. 또한 에너지관리산업기사를 미리 취득하는 경우 시험 과목이 겹치기 때문에 기사 취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관리기사와 에너지관리산업기사의 차이는?

 에너지관리산업기사는 기능사보다 한층 수준 높은 숙련 가능과 기초 이론 지식을 가지고 기술분야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격이다. 에너지관리산업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이상 실무에 종사하는 자는 기사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에너지관리기사와 에너지관리산업기사의 차이는 필기의 과목 수와 실기의 차이점에 있다. 이하 과목과 실기의 차이점이다.

 언뜻보면 단순히 산업기사이니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기의 배관작업에서 대다수 탈락을 한다. 또한 배관 전문학원에 가지 않는 이상 일반인이 실기를 연습하기는 어렵다. 되도록 기사 시험을 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면 에너지관리기사를 치도록하자. 오히려 에너지 관리 산업기사보다 에너지 관리 기사를 취득하기가 더 용이하다.

에너지관리기사 시험내용

에너지관리기사 합격기준

에너지관리기사 응시료

■ 필기시험: 19,400원

■ 실기시험 : 22,600원

에너지관리기사 합격 TIP

 모든 기사시험이 그렇듯 에너지관리기사부터는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능사와는 달리 일반 비전공자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공학적 지식이 상당히 요구되며 암기량이 많아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해당 전공을 공부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공부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이다. 먼저 이론을 1차적으로 훑어보면서 개념과 이론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필요한 지식을 암기한다면 합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되고 있다. 실기의 경우 필답형으로 다른 기사시험의 실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부하기 용이한 편이다.

(1)필기시험

필기시험 과목으로는 연소공학, 열역학, 계측방법, 열설비재료 및 관계법규 등을 보게 되는데 교재 회독 수는 많이 할수록 좋다. 처음에는 꼼꼼하게 보지 않고 큰 글자 위주로 보면서 어떠한 내용이 시험에 나오는지 감을 잡도록 한다. 그 이 후 교재에서 부족한 내용이나 없는 내용은 전공서적으로 채워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한다. 이 때 기준을 기출문제로 잡으면 좋다. 기출문제에서 유사한 문제가 상당부분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보고, 애매하거나 모르는 부분은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오답선지의 경우 왜 답이 아닌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 기출문제는 적어도 5년치 이상을 풀어보아야 하며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어떤 유형이 어떻게 나오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가능하면 한과목 기출문제를 한번에 반복해서 풀면서 틀린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과목을 마스터해나가는 것이 좋다. 특히 관계법규의 경우 휘발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키워드 형식으로 암기하는 것을 추천하며 반복해서 봄으로써 암기량을 늘려야 한다. 이 때 기출문제정리가 빛을 발하게 되는데, 최신 기출문제에서 나오는 법규 위주로 암기하는 것이 좋다. 교재에는 기출문제가 전부다 실려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이전 기출문제를 구하여 공부하여야 한다. 60점이상을 받으면 되기 때문에 만점을 목표로 공부할 필요는 없으나 암기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시험이니만큼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여야 한다.

(2)실기시험

필답형을 보기 때문에 다른 기사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준비가 용이한 편이다. 열관리 실무에 대해 물어보는데인터넷 카페, 인터넷에서 기출문제를 구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필답형 족보, 기출 정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전공지식을 10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을 듣고 있는 전공자라면 관련 과목을 많이 들어두는 것이 좋다. 필답형의 경우 주요 개념과 용어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분 점수도 준비하기 때문에 무엇이라도 적어서 합격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과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모범답안을 적어둔 후 암기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에너지관리기사 가산점 및 우대사항

에너지관리기사 구인 구직 정보와 연봉은 얼마나 될까?

 에너지관리기사 자격증이 취업을 확실히 보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업 후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또한 에너지관리기사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 후 취득할 수 있거나, 이와 동등한 실무경력이 있어야만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으로 동종분야 산업기사 자격증에 비해 전문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한 구직 사이트에서 에너지관리기사에 대한 구직 공고를 검색하는 경우 에너지 관리 기업 등 많은 사기업과 연구소에서 에너지관리기사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하여 모집하고 있다. 자격 및 실무 경력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에너지관리기사의 연봉은 3000만원 ~ 5000만원선에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관리기사,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취득 후 꼭 따야할까?

 에너지관리산업기사를 취득하는 경우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기사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그러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경우 에너지관리산업기사를 취득하지 않고도 기사 취득 자격이 주어진다. 기사의 경우 산업기사보다 한층 높은 숙련기능과 기초이론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간주되며 연봉도 1000만원이상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종업계에서 근무하는 경우 기사 자격증을 따는 것을 추천한다. 교재 및 강의의 경우도 산업기사와 기사를 동시에 아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목이 겹쳐 공부가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를 모두 취득한 경우 향후 기술사 자격도 고민해볼 수 있다.

에너지관리기사와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실무자들은 대체로 에너지관리기사만 취득하지 않고, 보통은 관련 연계 자격증을 같이 취득한다. 보통은 공조냉동기계기사, 가스기사, 용접기사등를 연계하여 취득한다. 시함과목이 중복되는 경우도 있기에 연계하여 공부하면 유리하고 또한 과목이 중복되는 경우에는 과목 면제가 되니 유의하여 연계 자격증을 취득하면 좋다. 특히 공조냉동기계기사의 경우 냉동기 용량에 따라 선임을 별도로 해야 하니 취득하면 상당히 취업에 유리하다. 건물 및 공장에는 보일러와 흡수식 냉온수기, EHP 등 기타 다양한 에너지 사용 설비를 같이 운용하므로 연관 자격증을 취득하면 면접 및 취업 시 상당히 유리한 부분이 있다.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굳이 에너지 관리 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쓸 수가 있고, 노동자의 능력치를 높게 평가하는 부분도 있다.

에너지관리기사 전망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절약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건설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해당 설비 설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건축설비의 복잡화, 대규모화, 연료 다양화, 자동 제어 등으로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에너지 관리 인력의 확보가 필요한 현실이다. 더불어 21년도 신설된 기계설비법으로 인해 열 관련 설비에 국한되어 있던 에너지관리기사가 기계설비기술자로 분류되어 역할과 할 수 있는 직무 범위가 넓어진 바 있다. 이로 인해 에너지관리기사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기사 취득 후 어떤 업무를 수행하게 될까?

 에너지관리기사는 산업현장 및 사무시설, 아파트 등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열을 활용하거나, 난방을 위한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관리, 점검 및 보수를 수행한다. 또한 열 관련 설비 등을 제작 및 설치할 때 이를 감독하거나 설비 점검을 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열 설비류를 취급하는 모든 기관과 보일러 검사 및 품질관리부서, 소형공장에서 대형공장까지 보일러 담당부서, 보일러 생산업체, 보일러 설비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 진단업체에서 진단업무를 보기도 하며 신재생 에너지업체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앙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공업직 공무원, 공공기관과 정부 소속의 관련 연구소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에너지관리기사 선임조건은?

 에너지합리화법 제 40조(검사대상기기관리자의 선임)에 따르면 검사대상기기설치자는 검사대상기기의 안전관리, 위해 방지 및 에너지 이용의 효율을 관리하기 위하여 검사대상기기의 관리자를 선임하여야 한다. 이하 보일러 용량에 따른 선임 자격이다.

 에너지관리기사의 선임기준은 1구역(보일러설치구역)마다 1명 이상으로 한다.(에너지이용 합리화법제40조제2항및 열사용기자재 관리규칙 제48조제1항). 상기 규정에 따른 1구역은 보일러 조종자가 한 시야로 볼 수 있는 범위 또는 중앙통제·조종설비를 갖추어 보일러 조종자1명이 통제·조종할 수 있는 범위로 한다.다만 압력용기의 경우에는 보일러 조종자1명이 관리할 수 있는 범위로 한다. 또한, 최근 신설된 기계설비법에 따르면 제19조(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등) 관리주체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여야 한다. 일반 관공서, 병원, 일반 사무 건물,호텔 등 보일러를 사용하는 모든 건물에 취업이 가능하고, 기계성능점검업체에 취업이 가능하여 취업시장에 유리하다.

에너지관리기사 유효기간

 에너지관리기사는 유효기간이 없는 자격증으로, 만료되지 않는 자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