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태양광), 산업기사와 기사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와 산업기사, 기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응시 자격의 여부이다. 산업기사는 관련 학과 2년제를 졸업하거나 실무경력 2년 이상 또는 학점은행제 41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고, 기사의 경우 관련 학과 4년제를 졸업하거나 실무경력 4년 이상 또는 학점은행제 106학점 이상을 수료해야 자격이 갖추어진다. 이와 달리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의 경우,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어 모든 사람이 응시 가능하다. 또한 필기시험의 경우 과목과 과목수 또한 산업기사와 기사 시험과 다르다. 산업기사 시험의 경우 4과목, 기사 시험의 경우 5과목이 나오며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의 경우 태양광발전설비 1과목만 출제된다. 난이도는 기능사<산업기사<기사 순으로 높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태양광) 시험 난이도는 어떻게 될까?
2013년에 처음 시행된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는 다른 기능사 시험에 비해 합격률이 낮은 편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올라온 필기 합격률은 64.9% 정도이지만 실기 합격률은 33.4%로 실기 합격률이 현저히 낮다. 특히 실기 시험의 경우, 시험 회차별로 합격률의 변동 폭이 크다. 2020년 합격률 통계를 보면 전년 대비 필기 2.4%, 실기 10%가 낮아졌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산업기사와 기사에 비해 쉽지만 다른 기능사 자격증들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태양광)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 필기시험의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들 또는 기출은행으로 충분히 독학 가능하다. 2013년에 신설된 자격증이라 기출문제가 많지 않지만 지금까지 출제되었던 문제와 용어, 개념들을 함께 공부한다면 필기는 무난히 합격할 수 있다. 실기시험의 경우 필답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필기시험보다는 독학하는 것이 조금 힘들 수 있다. 하지만 필기시험과 겹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필기 공부할 때 기초개념들을 확실하게 숙지하였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독학이 가능하다. 공부 기간은 필기시험과 동일하게 잡고 필기시험 가채점 후, 합격 커트를 넘는다면 실기시험 공부를 미리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공부량이 많아서 혼자 독학하기 힘들거나 실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면 학원을 통해서 취득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의 경우 국비지원 학원이 있기 때문에 필기시험부터 학원을 다니며 준비해도 좋고, 실기시험만 학원을 다녀도 되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학원을 알아보면 된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태양광) 자격증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할까?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는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고 산업기사와 기사와 같은 상위 자격증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결론은 가능하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와 달리 산업기사와 기사는 응시 자격 제한이 있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비교적 취업할 때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2030년까지 2,0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기 때문에 기존에 전기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도 신재생에너지와 태양광발전과 관련된 직무를 하기 위해서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 자격증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하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태양광) 자격증을 취득할 때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신재생에너지설비기능사 자격증은 국비지원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국비지원을 받으면서 교육을 듣기 위해서는 우선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HRD-NET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지원 자격에 해당되어야 하고, 훈련비는 개인당 300~500만원의 훈련 비용을 지원받아 한도 내에서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 일부는 일정 비용을 자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학원별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출석률이 80% 이상이면서 훈련장려금 지급 요건에 하나 이상 충족하는 사람은 월 최대 116,000원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돈을 받으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