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공기능장

기계가공기능장은 어떤 자격증일까?

 기계가공기능장은 선반, 연삭, 밀링, 기어절삭 등 기계가공에 대해 최상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현장에서의 작업관리, 소속 기능자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경영층과 생산계층을 융화시키며 현장의 중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자격증이다. 기존의 중화학공업의 육성에 따라 기계 관련 산업은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고 생산시설이 자동화됨에 따라 더 많은 숙련기능 인력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따라서 기계가공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기계가공기능장 자격증이 생겨나게 되었다.

기계가공기능장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기계가공기능장 자격증은 필기시험의 경우 독학이 가능하긴 하지만 실기시험은 독학이 힘든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다. 기계가공기능장 실기시험은 작업형으로 총 7시간 동안 치러지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작업하여 처리하는 것을 혼자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필기는 교재나 정리집 등 자료를 찾아 독학하고 실기만 따로 학원을 끊어 다니거나, 처음부터 학원이나 인강을 등록하여 전문가에게 자격증에 대한 정보와 합격 팁 들을 얻으며 체계적으로 배워나가는 방식을 선택해도 좋다.

기계가공기능장 누가 취득할까?

 기계가공기능장 자격증은 기술자격 소지자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 순수 경력자여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기술자격 소지자의 경우 동일 또는 유사분야의 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하였거나,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후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7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동일종목 외 외국자격 취득자만이 응시할 수 있다. 관련학과 졸업자의 경우 해당 직무 분야의 산업기사나 기능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능 대학에서 기능장 과정을 이수하였거나 이수 예정인 사람이 응시가 가능하다. 여기서 관련학과란 실업계 고등학교의 기계 관련학과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공공직업훈련원, 사업체내 직업훈련원, 인정직업훈련원, 생산기술연구원부설 기술교육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연수원의 관련과정 등을 말한다. 순수 경력자의 경우에는 관련 분야에서 9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가 응시가 가능하다. 관련 분야의 종목에는 경영·회계·사무 중 생산관리, 건설, 재료, 화학, 전기·전자, 정보통신 중 방송무선, 통신, 안전관리, 환경·에너지 등이 있다.

기계가공기능장 응시자격 유의사항

 기능장이라는 등급은 산업실무분야에 관해서는 최상위의 자격등급으로 응시자격제한이 타 등급보다 까다롭다. 실무경력 또한 기계가공에 관련된 업종에 종사해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자격증+실무경력으로 시험을 응시할 때 유의사항이 있다. 실무경력을 판단하는 기준은 재직증명서로 하지 않는다. 오로지 고용보험가입일, 국민연금가입일, 의료보험가입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중간에 이직을 하거나 직장을 그만두고 쉬게 될 경우 발생하는 기간은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우선 판단 기준은 고용보험 가입일이다. 시험을 응시하기 전 자신의 고용보험 가입일을 꼭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기계가공기능장,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증일까?

 기계가공기능장 자격증 시험은 필기합격률 50% 실기합격률 50%정도로 시험의 난이도가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실기시험이 이틀 동안 치러지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부분도 많고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실기시험의 문제가 큐넷에 사전 공개되기 때문에 미리 연습을 할 수 있어 해당 문제를 충분히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합격을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거나 전공자의 경우 3~6개월의 준비기간을 가져 투자한다면 합격선에 도달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기계가공기능장과 같은 계열의 자격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기계가공기능장과 같은 계열의 자격증으로는 기계가공조립기능사, 기계조립산업기사자격증이 있다. 자격증의 개요는 기능장 -> 산업기사 -> 기능장 순이며 기능장으로 올수록 응시자격도 까다롭고 직무 수행 능력도 높게 평가된다. 기계가공조립기능사는 기계조립에 대한 기초를 다루는 자격증으로 기계가공조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산업기사 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지고, 동일직무 분야에서 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기능장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기계조립산업기사는 기계가공조립기능사보다 한층 수준 높은 숙련기능과 기초이론지식을 가지고 기술 분야의 업무에 종사한다.

폴리텍 기능장 과정이란 무엇일까?

 기능장 자격증을 위에도 설명한 바와 같이 특정한 자격조건을 갖추어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그 중에서 다른 자격증이나 경력이 없는 자는 해당 분야의 기능장 과정을 이수하면 응시가 가능한데 그 방법 중 하나가 폴리텍 기능장 과정이다. 폴리텍 기능장 과정은 전국의 폴리텍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는데 각각의 대학별, 캠퍼스 별로 모집하고 있는 자격증의 요강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취득하고자 하는 기능장의 분야와 맞는 기능장 과정을 모집하는 학교를 찾아 지원해야 한다.

기계가공기능장 응시자격

기계가공기능장 시험내용

건설기계가공기능장 응시료

■ 필기시험 : 34,400원

■ 실기시험 : 82,400원

기계가공기능장 실기 준비물

기계가공기능장 실기시험의 변경

기계가공기능장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기계가공기능장을 준비하는 수험자들은 이미 사회 및 회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현장전문가이다. 그만큼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두꺼운 교재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해가 쉬운 교재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를 여러 번 반복 학습하며, 자주 출제되는 유공합 기호와 CNC 선반·머시닝센터 G코드/M코드는 반드시 암기해야 하고, 기출문제들 위주로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추려낸 뒤 출제이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주 출제되는 핵심이론 부분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기계가공기능장 필기시험 Tip

 기계가공기능장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은 1. 절삭기계가공법 2. 공유압 3.치공구 4.CAD/CAM 5.절삭재료 5.자동화 생산시스템 6. 측정 7.공업경영 으로 총 7개 이다.

이 중에서 중 기계가공기능사와 기계가공산업기사 시험과 겹치는 과목도 있지만 공유압, 자동화생산시스템, 공업경영은 겹치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공부를 해야 한다. 시험은 총 60문항으로 60분 동안 이루어지며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출제된다. 합격기준은 과목의 과락 없이 전체점수에 60점 이상을 맞으면 합격이 가능하다. 따라서 7개의 단원 중 자신이 쉽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있는 과목을 집중 공략하고, 너무 어려운 문제 한 두 개 정도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기계가공기능장 실기시험 Tip

 실기시험은 1과제, 2과제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틀에 거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1과제는 밀링가공작업, 2과제는 선반가공작업으로 진행이 되는데 1과제에서 실격 또는 기권 등을 한 경우 2과제 실기시험에 참여할 수 없다. 실기시험은 보통 1과제 시험 후 4일 후에 2과제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기시험을 준비할때는 공작기계의 종류나 사용하는 CAM프로그램 등이 시험장 별로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시험 접수하기 전 자격증 홈페이지인 큐넷에서 미리 확인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이렇게 미리 확인을 하고 준비를 할 경우 자기가 연습한 장비나 프로그램과 비슷한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곳을 사전에 알고 접수할 수 있기 때문에 시험을 더욱 수월하게 치를 수 있다.

 시험 시에는 수험자용 PC가 지참 가능하며 1과제 시험이 있는 최소 1주일 전에 포멧을 하며 시험에 필요한 3D모델링프로그램, CAM프로그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이외에는 어떠한 것도 설치가 되어있어는 안 된다. 또한 수험자가 PC를 지참하여 시험에 참여할 경우에는 감독관이 시험 시작 전에 컴퓨터 포멧 여부를 확인을 한다.

실기시험에서 꼭 필요한 수험자 지참 준비물은 큐넷에서 사전에 공지하고 있으며, 가공용 공구를 지참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험에 응시가 불가능하다. 또한 시험장소에 준비된 장비 이외의 것을 가져가서 개인적으로 사용을 원할 시에는 지참이 가능하긴 하나, 호환성이나 설치 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사항들은 수험자가 책임져야한다. 따라서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시험장에 준비 된 장비만 사용하고 개인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계가공기능장 취득 후 얻을 수 있는 공무원 가산점

기계가공기능장의 전망은?

 기계가공기능장 자격을 취득하면 건설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제조검사 및 설치검사 기술인력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자격증 취득 시 공공기관이나 일반기업 채용 시, 보수, 승진 등에 있어서 우대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계가공기능장은 금속제품 제조업체, 농업, 건설, 섬유기계 등 일반기계 제조업체, 자동차, 항공기, 선박, 철도차량, 정밀기계 제조업체 및 설비업체,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등 여러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기계가공 및 조립분야는 우수한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많은 기술이 발전하였기 때문에 더욱 더 이 분야에서는 숙련기능을 갖춘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따라서 기계가공기능장과 같이 해당 분야의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진 인력의 수요가 더욱 늘어갈 전망이다.

기계가공기능장의 근무환경 및 연봉은?

 기계가공기능장은 주로 현장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소비가 많이 되는 직군이다. 또한 건설현장이나 선박 등 건설현장에서의 일은 위험부담이 있기 때문에 작업복이나 안전모 등을 착용해야만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이라는 특성상 다칠 우려가 있어 항상 주의를 요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근무처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연봉의 차이가 있지만, 예로들어 부품 가공직의 경우 3,000~4,000만원, 항공기 부품직의 경우 4,000~ 5,00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일반적인 기계조작원 같은 경우에도 평균 4,000~5,000만원의 연봉을 받는 직종이라고 할 수 있다.

기계가공기능장 취득 후 어디로 취업을 하게 될까?

 기계가공기능장 자격증 취득 시 금속제품 제조업체, 농업, 건설, 섬유기계 등 일반기계 제조업체, 자동차, 항공기, 선박, 철도차량, 정밀기계 제조업체 및 설비업체 등 광범위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며,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또는 기계 관련학과의 교사나 교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공공직업훈련원, 사업체내 직업훈련원, 인정직업훈련원, 생산기술연구원부설 기술교육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연수원로도 진출할 수 있다.

기계가공기능장 주요 업무는?

 기계가공기능장은 선반, 연삭, 밀링, 기어절삭 등 기계가공에 관한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를 하고, 건설기계정비 기능자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을 하며, 경영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주는 현장의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기계가공기능장 필기 유효기간

 필기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하여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2년간 필기시험을 면제한다.

기계가공기능장 자격증 유효기간

 기계가공기능장 자격증은 유효기간이 없는 자격증으로 한번 취득하면 계속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