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분류기사(동물) 시험이란 무엇일까?
생물분류기사(동물)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이다. 동물분야의 생물분류기사는 동물분류학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동물 종을 채집하여 새로운 동물의 종의 분류학적 특성과 유용성 및 희귀성 등을 분석 및 평가하는 업무를 주 역할로 수행한다. 또는 동물의 하천이나 산,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조사하여 생태계 현황을 분석하고, 각종 환경조사를 통해 동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그리고 동물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당 지역에 생육하는 모든 동물의 종명을 동정하여 표에 나타낸 생물상(生物相)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관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생물분류기사(동물) 시험 난이도는 어떻게 될까?
생물분류기사(동물) 자격증의 평균 3개년 필기 시험 합격률은 68.4%이고, 실기 합격률은 3개년 평균 57.3% 정도이다. 실기 합격률은 50%가 조금 넘기 때문에 엄청 쉬운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필기와 실기 모두 기본적으로 합격률이 50%이상 이기때문에 한번에 제대로 준비하면 빠르게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인 2021년에는 필기가 조금 어렵게 출제되어 필기 합격률이 52% 그리고 실기 합격률이 90%에 달하였다. 그렇기에 아예 쉬운 시험이라고 볼 수는 없고 기출문제를 충분히 학습하여 중상정도의 난이도에 대비하여야 한다.
생물분류기사(동물),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생물분류기사(동물) 필기시험에서는 5가지의 과목을 학습해야하는데, 보통 준비할때에 기출문제를 여러번 풀어보면서 문제의 유형을 익히며 학습한다. 또한 필기 시험의 난이도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하여 취득하는 수험생도 많은 편이며, 스스로 공부하는 부분에서 내가 모르는 것과 아는것을 어느정도 구별할 수 있다면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여도 전혀 무리가 없다. 실기 시험의 경우에도 공개된 종류를 외워서 작업하면 되기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할 수 있다.
생물분류기사(동물)와 생물공학기사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생물분류기사와 마찬가지로 생물공학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증이다. 생물공학기사는 생물공학분야의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한 의약, 화학, 식품 등 새로운 생물산업제품을 개발하여 생산하거나 기존의 생산공정을 생물공정으로 개선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생물분류기사와 함께 다루는 대상은 생물로 동일하지만, 이것을 산업제품으로 개발하는 것을 주로 한다. 그리고 보통 생물공학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험생은 주로 의약품 제조업체, 화학제품 제조업체, 식품 제조업체, 바이오 벤처기업 등 생물산업 관련 업체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개발부서나 생산부서에서 활동하게 된다.
생물분류기사(동물) 자격증과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무엇이 있을까?
생물분류기사(동물)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 자신의 전문 분야를 동물로만 삼을 것이라면 그다지 필요하지 않겠지만, 생물 전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거나, 그에 관심이 있는 것이라면 아무래도 생물분류기사(식물)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생물분류기사(식물)자격증은 마찬가지로 국가기술자격증이며 식물분류학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식물 종을 채집하여 새로운 식물의 종의 분류학적 특성과 유용성 및 희귀성 등을 분석 및 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식물의 하천이나 산,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조사하여 생태계 현황을 분석하고, 각종 환경조사를 통해 동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한다. 식물과 동물이라는 점만 빼면 거의 수행하는 일이 비슷하기는 하다. 하지만 1년에 한번 생물분류기사(동물) 자격증이 시행될때에 (식물)자격증 시험도 함께 시행되니, 1년에 두가지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