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기사란?
콘크리트 기사 자격증은 국토교통부가 주무 부처이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토목분야 기사자격 종목이다. 콘크리트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콘크리트의 제조, 시공 단계에서 유지관리까지 콘크리트의 품질, 내구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제도이다.
콘크리트기사의 수행 직무는 무엇일까?
콘크리트기사는 구조물의 용도나 부지에 따른 시공조건을 고려하여 타설 공법과 계획 등의 시공방법을 결정한다. 콘크리트 공사가 시작되면 콘크리트 배합이 잘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운반 타설 다짐, 마감, 양생 등 건설현장에서의 시공과정을 관리 감독하며 품질관리와 제품, 구조, 비파괴검사 및 진단 등의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발생 시 원인 및 대책을 수립하고 유지보수 하는 일도 수행한다.
콘크리트기사 자격증 합격률은 어떻게 될까?
콘크리트기사 필기 시험의 경우 합격률은 평균 35% 전후를, 실기 시험 합격률은 약 60%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필기 시험 합격률이 높지는 않은 편이지만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이후 실기시험은 공개문항으로 출제되며 높은 합격률을 보이기 때문에 필기시험을 힘주어 준비하면 최종 합격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콘크리트기사 자격증과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콘크리트기사와 토목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는 서로 겹치는 내용도 많고, 면제되는 과목들도 있기 때문에 함께 취득하기 좋다. 특히 콘크리트 기사가 토목기사보다 필기시험 과목의 수가 적기 때문에 콘크리트기사 자격증 취득 후 토목기사를 취득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도움이 된다.
콘크리트기사, 손재주가 부족해도 괜찮을까?
콘크리트기사의 5개년 합격률은 필기 시험의 경우 34%, 실기 시험의 경우 60.5%로 필기시험 합격률에 비해 실기시험 합격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작업형 문제는 공개문항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사설학원에서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잔골재 밀도관련 문제 풀이시 거즈로 병 입구 잘 닦기, 공기량 측정 시 밀봉 한 번 더 확인하기 등 자주 실수하는 파트들은 정리가 잘 되어있는 편이니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콘크리트기사 자격증 취득 후 건설기술자로서 배치될 수 있을까?
공사예정금액의 규모 |
건설기술자의 배치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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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 이상 |
기사자격증 취득 후 해당 직무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자 |
100억원 이상 |
기사자격증 취득 후 해당 직무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한 자 |
30억원 이상 |
기사자격증 취득 후 해당 직무분야에 3년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
실무에서 법적 건설기술자의 배치 기준은 위 표와 같다. 자격증 취득 후 실무 경력을 쌓는 만큼 큰 규모의 공사 업무에 배치되는 것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