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기사란 무엇이며 왜 취득할까?
해양환경기사란 해수의 물성 해저 지각의 구조적 운동, 해저 퇴적물의 분포 및 특성, 연안과 대륙붕 및 심해에서의 퇴적작용과 퇴적물 분포양상, 해수를 구성하는 무기 및 유기 성분, 용존 산소량, 플랑크톤과 저승 생물을 포함하여 해수에 서식하고 있는 일반적 생물군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물리, 화학, 지질, 생물 해양학적 자원들을 개발하는 업무를 하기도 한다. 산업발달과 인구증가에 따른 식량과 자원의 고갈로 바다의 이용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해양개발은 생물자원, 해저광물자원, 해수의 화학적, 물리적 설질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하여금 해양자원에 필요한 기초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 해양환경기사라는 자격제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해양환경기사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해양환경기사를 취득하여 해양 관련 분야로 진출하려면 제일 먼저, 생물학, 지질학 등 자연과학 전반에 대한 지식과 바다 생명체 및 생명현상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므로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유리하다. 둘째, 세심한 관찰력이 요구되기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으면 좋다. 셋째, 설계, 시공, 조사, 개발, 오염방제 등의 기술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인 기술설계능력과 분석능력이 요구된다. 넷째, 문제해결을 위한 논리적 사고 및 분석력과 문제해결을 시도할 수 있는 창의력이 요구된다.
비전공자가 해양환경기사 취득 할 수 있는 방법?
해양환경기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써 고등학교 졸업자나 비전공자의 경우 시험 응시 자격이 제한된다. 그러나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여 106학점을 이수하면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고졸기준으로 최소 1년 6개월정도 소요되며, 해양 관련 2년제졸의 경우 한학기~1년이내, 해양 관련 3년제졸의 경우 한학기 과정, 타 전공 학위 대졸의 경우 1년~1년 6개월 기간이 소요된다.
해양환경기사 합격률은 얼마나 될까?
최근 5개년간 필기 합격률은 59.9%이며 실기 합격률은 42.2%이다. 최근 5개년 기준으로 필기와 실기 접수 인원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가 제일 많으며, 합격인원이 가장 높은 연령대 또한 20대이다.
해양환경기사와 해양공학기사 공통점 및 차이점은 무엇일까?
해양환경기사는 해저 퇴적물의 분포, 해수를 구성하는 무기 및 유시성분 등과 같은 생물학적인 분야라면 해양공학기사는 해양자원개발과 함께 해양건설공사, 레저시설, 해양공항 등을 건축하기 위한 해류 이동 분석 및 해저생태계 분석, 설계, 시공을 착수한다. 또한 해안보안시설물이나 방파제 등 해양구조물의 안전성을 위한 설계와 시공을 진행한다. 해저토질 탐사 및 해양시설물의 설치 등 해양개발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해양환경기사 필기시험 과목으로는 해양학개론, 해양생태학, 해양계측학, 해수의 수질분석, 해양관련법규가 있으며 해양공학기사 필기시험 과목으로는 해양학개론, 해양수리학, 해양구조공학, 측량학, 재료공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