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란 무엇일까?
해당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 자격은 2019년 고용노동부에서 신설한 종목이다.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는 목표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기능이나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로봇의 구조나 로봇에 사용되는 엑추에이터를 구동시키는 드라이버 구동 회로, 로봇의 자세나 동작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기 위한 필요 동작을 프로파일, 구성하는 등의 활용과 설계를 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되었다. 로봇을 만들어 설계하는 전문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다.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의 진출분야는 어떨까?
예상외로 진출분야가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해당 자격증의 명칭 또한 정확하게 로봇 하드웨어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한정짓고 있어 해당 분야만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러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로봇 공학에 대한 전문 지식 뿐만 아니라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내용, 기계 공학에 대한 내용, 이 외의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넓은 전문 지식을 함양하여야 한다. 또한 해당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도 다양한 범위로 뻗어나간 로봇 공학 산업에서 자신이 가장 흥미 있어 하며 적성에 맞는 기업 분야를 찾아 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산업용 로봇의 경우에도 대량생산 공장으로도 진출할 수 있으나 우리가 식당에서 보게 되는 운반용 로봇을 제작하는 경우도 있기에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어떠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로봇을 개발하는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와 관련 깊은 학문은 무엇일까?
자격증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로봇 공학을 가장 기초로 하는 분야이다. 다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로봇과 관련된 분야는 다양한 학문과의 융합, 결합을 통해 꾸준히 발전되어 오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복지 기술 로봇 개발 산업의 경우, 로봇 공학과 기계 공학이 복지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발전한 결과물이며, 이러한 경우처럼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어 꾸준히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해당 자격증을 가지고 어디로 진출할 것이냐에 따라 추가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내용이 달라지지만 어찌 되었건 가장 근간이 되는 학문은 로봇 공학과 기계 공학이 주류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대한 적성과 흥미가 있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는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 자격은 독학이 매우 어려운 자격증 중 하나이다. 해당 시험의 합격률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21년도 필기시험을 제외하면 30%를 넘기지 못하는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된 공학 계열의 전문가도 해당 시험을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확실한 대비가 필요한 시험이기에 해당 분야를 준비할 때에는 전문 훈련기관이나 관련된 학교나 학원,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에서 해당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관련 분야를 가르치는 학원의 수가 적다보니 대다수는 관련 학과나 전공인 기계공학이나 로봇공학, 전기 전자 공학 분야가 있는 대학이나 특성화 고등학교로 많이 진학을 하는 편이다.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 합격률과 난이도는 어떨까?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 자격시험은 합격이 매우 어려운 시험 중 하나이다. 애초에 해당 시험을 응시하는 응시생의 수 자체가 매우 적기 때문에 해당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응시생 수는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나 함께 신설된 로봇소프트웨어개발기사 자격시험 응시생 수를 보면 그리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해당 필기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32.1%로 다른 개발기사 자격증의 합격률과 비교하였을 때 살짝 낮은 편에 속하며, 실기시험의 경우 평균 12.5%로 이 역시 낮은 편에 속하는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어느정도의 대비가 필요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의 전망은 어떨까?
당연히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 또한 현재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유망 직업 중 하나에 속한다. 처음 해당 자격증이 신설되게 된 이유도 급증하는 전문인력의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로봇 산업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함으로 해당 직군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나 과거부터 꾸준히 연구 중이던 해당 로봇 개발 분야에 있어서는 해당 로봇 하드웨어개발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해당 분야의 인력은 꾸준히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의 업무는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생겨난 유망자격증인 만큼 로봇을 제작하고 구성하는 데에 필요한 하드웨어 아키텍쳐 설계나 엑추에이터 드라이버 설계 등을 진행한다. 또한 모션 제어기를 직접 설계하고 입출력 인터페이스와 전원부, MCU 하드웨어/전장/센서 등의 신호처리부 등을 설계하고 구상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매우 어려운 역할을 담당하는 것 같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데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들을 직접 설계하고 이에 맞추어 로봇을 제작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