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감정기사

기상감정기사 왜 필요할까?

 기상과 기후는 과거나 지금이나 인간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기상예보가 맞지 않아서 갑작스러운 비가 오게 되어 비에 젖는 정도가 아닌, 이제는 농산업의 생산량에도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경제와 산업에도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기상과 관련된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 간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국민경제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 제공해주기 위한 전문적 능력을 가진 기상예보사 및 기상감정사 면허제도가 도입된 것이다.

기상감정기사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기상감정기사 자격증의 경우 독학으로 충분히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취득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난이도가 다른 자격증들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밝혀진 바다. 필기시험보다도 실기시험의 경우가 난이도가 더 높으며, 필기시험 또한 난이도가 쉬운 정도는 아니다. 그 이유는 필기과목 내용 가운데 ‘대기 열 역학’, ‘대기 운동학’이 존재하는데, 이 내용에서는 열역학 방정식에서부터 각종 공식들이 굉장히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 내용에서 비전공자의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또한 실기의 경우에는 별도의 참고할만한 교재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경우에는 포기하기보다는 전문교육기관의 전문적 강의나 설명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상감정기사는 어떤 적성과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할까?

 기상감정기사 자격증과 더불어, 기상분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탐구정신과, 호기심, 창의성, 관찰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기상과 관련된 부분이기에 천문학, 지구 대기학, 기상학에 대한 지식은 물론 수학과 물리학적 지식을 갖추는 것이 좋다. 기상 관측 및 예측은 정확성을 요하는 직업이므로 정확한 판단력과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 및 도구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적 사고력 또한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기상관측에 사용되는 첨단장비를 원활하게 운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기상감정기사 자격증의 현실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제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환경 관련 규제 마련 및 신재생에너지로의 빠른 전환을 촉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기후위기의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되며 기상산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상산업의 경우 단순 일기예보뿐만이 아닌,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이용해 도로기상, 건축물안전, 스마트팜, 등에도 영향을 주는 산업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기상기후산업의 경우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과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통하여 국내 기상기술을 널리 알리며 해당국의 기상재해 감시능력을 함양하여 국제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국내, 국제적으로 기후변화를 위해 대응하며 성장해나가는 기상산업 분야로 한 걸음 내딛는데 있어 기상감정기사 자격증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감정기사 필기시험 과목을 면제받는 방법이 존재할까?

 기상감정기사 필기시험 과목의 경우, 기상기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필기시험을 일부 면제받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상기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기상감정기사의 ‘기상관측법’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기상기사 자격증이 기상감정기사 내용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기상기사 이론 공부를 하며 병행하는 것 또한 기상감정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니 함께 취득을 준비하면 좋은 자격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감정기사 취득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

 기상감정기사 자격증의 경우 4년제 대학을 졸업할 경우 응시자격이 갖추어지나 시간이나 경제적인 부분에서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응시자격을 갖추는 방법을 추천한다. 학점은행제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직장인의 경우에도 직장생활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등록금의 경우 일반대학 등록금의 5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수준이기에 저비용으로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상감정기사 시험과목

기상감적기사 합격기준

기상감정기사 응시료

■ 필기시험 : 19,400원

■ 실기시험 : 33,900원

기상감정기사 시험과목 중 일반기상학 공부방법

① 일반기상학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내용이 바로 ‘대기 열 역학’ 내용이다.

위 내용에서는 ‘열역학 방정식’과 같은 공식들도 등장하며 각종 수식들도 등장하게 된다. 공식과 수식의 경우 따로 정리해서 암기해두어야 하고, 방정식의 경우 계산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계산하는 연습을 추가적으로 해줘야 한다.

② ‘대기 열 역학’의 경우 기본개념을 숙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 기출문제에서 주로 계산문제 중 ‘고정 값’에 대한 경우가 있다. ‘태양상수’와 같은 값이 정해져 있는 문제들을 말하는 건데, 이러한 고정 값이 있는 문제의 경우 집중적으로 외워 절대 틀리는 일이 없도록 하여 점수를 챙겨야 한다.

③ 일반기상학 내용을 공부할 때에는 부분적으로 나누어 공부하는 방법도 좋지만 일단 크게 일반기상학 흐름을 파악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④ 대기운동, 순환의 경우 순환이 이루어지는 과정, 중규모 순환에는 어떠한 종류들이 있는지 구분하여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이 좋다.

기상감정기사 시험과목 중 기상관측법 공부방법

① 대기관측의 의의와 분류의 경우 기본 핵심적인 내용이므로 머릿속에 잘 숙지한 뒤 넘어가는 것이 좋다.

② 기상관측법의 경우 키워드를 크게 3가지로 잡아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기본관측. 상층관측, 특수관측으로 나눈 뒤 세부적으로 공부한다.

③ 기본관측 방법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암기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각 키워드를 기압/기온/습도/바람/강수/시정/구름/일사/일조/현상으로 나누어 각각 키워드 별 핵심 특성들을 따로 정리하여 공부하는 것이 단순 암기보다 좋다.

④ 기상관측법의 경우 이론 정리된 것을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이한다면 어느 정도 흐름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기상감정기사 시험과목 중 기상통계 공부Tip

① 기상통계에 쓰이는 도수분포표와 대푯값을 이해하는 것이 기상통계자료를 이해하는 것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도수분포표에 대한 개념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② 기상통계 또한 정답이 아닌 확률로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률분포들, 이항확률분포와 연속확률분포 개념 또한 알아두어야 하며 계산문제로 출제될 가능성도 있으니 잘 숙지해야한다.

③ 기상통계의 경우 통계로 먼저 접근하는 것이 좋다. 가설 및 추정, 검정과 같은 메커니즘이 이루어지고, 변동 또한 예측한다는 것으로 접근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쉽다.

기상감정기사 시험과목 중 감정일반 공부방법

① 감정일반의 경우 기상관련 법규에 대해서 다루는 부분이 존재한다. 법규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하기도 하니 이를 잘 인지한 뒤 공부하는 것이 좋다.

② 기상법규의 경우 기상산업진흥법, 기상관측표준화법으로 나뉘는데 각각 잘 숙지해 놓는 것이 좋다.

③ 지진, 지진해일, 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도 있으니, 각각 어떠한 법률이 있는지 알아두고 지진과 지진해일의 경우 헷갈리지 않게 차이점도 알아두면 좋다.

④ 인적손해, 물적손해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숙지해두고, 물적손해의 경우 <토지/환경>, <건축, 토목시설물>, <농수축산물>, <해양시설>, <교통수단과 시설>, 기타로 키워드를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상감정기사 실기시험 합격 Tip

 실기시험의 경우 암기할 것보다는 실기시험 풀이방법이 어려우니, 기출문제를 통해서 계속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6가지로 핵심내용을 잡을 수 있다.

 특히 2,3,4,5 문제의 경우 제공되는 자료가 모두 같은 날짜, 시간이기 때문에 한 문제라도 어긋나면 모두 틀릴 확률이 높아져 불합격될 가능성이 올라가는 것이다. 4번문제의 경우 현직 예보관이 와도 만점을 받기 어려울 정도로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직접 등압선을 그려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게다가 100% 득점한다는 생각보다는 최대한 오답을 줄여나가면서 흐름을 맞춰본다는 생각으로 풀이하는 것이 좋다. 4번 문제의 경우 최대한 많이 그려볼수록 좋다. 또한 계절별로 일기도가 어떠한 양상을 나타내는지 미리 알고 있으면 보다 쉽게 맞출 수 있다. 

 <겨울철- 시베리아 고기압, 여름철-장마, 태풍>식으로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5번 6번 문제의 경우 위성자료를 통해서 출제되기 때문에, 위성사진을 통해서 반복 연습하는 것이 좋다. 시험에서는 악기상(비, 저기압) 위주로 출제된다고 하니 기상이 좋은 상태보다는 좋지 않은 상태에서의 위상사진을 보고 연습하는 것이 실전에 도움이 더욱 될 것으로 본다.

기상감정기사 취득 후 얻을 수 있는 우대사항

기상감정기사 근무환경은 어떨까?

 기상감정기사 취득 후 기상분야에서는 기류의 방향, 속도, 기압, 온도, 습도 등 각종 기상 관측 자료를 분석하며 보다 정확하게 일기 예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기류의 방향, 속도, 기압, 온도, 습도 및 기타 현상을 조사, 탐구하여 대기의 성분, 구조 및 유동에 관하여 연구하는 업무를 맡으며, 대기, 기후, 해양기상 및 지진 특성을 조사하고 분석하며 보다 정확한 일기예보 기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그리고 대기 중의 고체 및 액체입자의 성질과 특성, 구름의 형성과정과 강우 및 전기방전과 같은 현상을 연구하며 대기상황에 관한 자료를 분석하고 기상도를 작성하며, 장·단기 기상예보를 위하여 관측된 자료를 해석한다.

기상감정기사 취득 후 구인구직 및 연봉 정보

 2022년 7월, 워크넷 기준으로 ‘기상감정‘으로 검색하였을 때 검색 결과는 총 1건, ’기상‘으로 검색하였을 때 74건, ’기상연구‘로 검색하였을 경우 21건의 검색결과가 검색되었다. 검색 결과는 기상/기후 연구, 개발 분야, 기상시스템 분석 분야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경력 모두 채용하고 있으며 정규직 채용이 많은 편이다. 우대사항으로는 대기과학 분야 전공, 기상기사, 기상감정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선호하고 경력을 선호하는 기업도 있지만, 신입도 충분히 취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으로는 경력이나 기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인 월급은 190~250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감정기사 취득 후 부여되는 자격이 있을까?

 기상감정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될 경우, 자격이 부여되게 된다. 기상산업 진흥법에 의하면 기상감정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기상청, 국공립연구기관, 대학 및 군의 기상관측, 예보, 응용기상 등 기상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2년 이상인 자 또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등은 기상청장으로부터 면허를 받아 기상감정 업무를 담당하는 ‘기상감정사’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기상감정사 뿐만 아니라 기상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기상관측표준화법에 의한 기상관측업무 종사자로 활동 할 수 있다고 한다.

기상감정기사 유효기간

 기상감정기사 자격증은 유효기간이 존재하지 않으며 만료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