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시설운영관리사란 무엇일까?
정수시설운영관리사란, 정수시설의 운영과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정수시설 운영인력을 전문자격화 하고, 일정 규모 이상 정수장에 배치를 의무화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 및 수돗물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도입된 자격과정이다. 정수시설 운영관리사는 3급,2급,1급 순으로 3개의 자격증이 있다. 주요 업무는 수돗물의 공급, 수도시설의 관리, 관련 통계자료를 관리하거나 수질관리 및 긴급조치를 처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3, 2, 1급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난이도 차이는 3급의 경우 기능사, 2급은 산업기사, 1급은 기사 등으로 나뉜다. 가장 큰 차이는 응시자격으로 가장 상위 자격증은 1급에 해당되며 급수별로 각기 다른 응시자격을 요구한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이공계계열 대학 졸업 후 수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 2년 이상 실무에 종사해야 응시자격을 충족시킨다. 2급 응시자격은 이공계 계열 대학졸업 이상이라는 요건을 갖춰야하며, 3급 자격증은 이공계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만 있어도 응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2급의 2차 시험은 각 과목변동이 있는데, 3급 시험의 경우는 변동 없이 그대로 동일과목 시험출제가 된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독학이 가능할까?
교육제도를 활용하여 빠르고 저렴하게 전문학사 학점인 80학점을 얻을 수 있다. 1차 시험은 매회 출제유형이 다른 시험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단순히 답과 문제를 외운다고 풀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계속해서 감을 익혀나가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난이도와 합격률은 어떨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시험은 1회차, 2회차 모두를 통과해야 최종합격이며 연간 1회차가 2회, 2회차가 2회 진행된다. 정수시설관리사 3급은 수질관리기술사, 수질환경기사, 수질환경 산업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자에 따라서 최대 2-3개의 과목 시험 면제를 받을 수가 있다. 또한 1차 시험에 합격한 자는, 합격한 날부터 2년간 재응시시 1차 시험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시험은 1년에 2차례 정도 있으며 최근 통계를 보면 1차 합격률 50%, 2차 32%로 1차는 비교적 합격률이 높지만 2차는 주관식 논문 및 단답형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합격률이 높지 않아 집중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