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측정분석사 개괄
‘환경측정분석’이란 무엇일까? 환경을 이루는 우리 주변의 물이나 대기의 경우에는 일반인의 기준에서 수질이나 대기의 오염도를 눈으로 파악하기가 사실 불가능하다. 환경측정분석사의 경우 우리 주변의 수질이나 대기와 같은 환경의 오염요소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분석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쉽게 말해서 특정 수돗물을 마셔도 인체에 해롭지 않은지, 기업이 폐수시설을 만들 때, 폐수의 오염농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가 식수의 기준에 적합한지 검증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환경측정분석사 취득 난이도
환경측정분석사의 경우, 난이도가 다소 높은 자격증 시험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측정분석사의 자격증 자격등급의 경우 애초에 기술사와 기사 자격증의 중간단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자격증의 경우 분석능력에 초점을 맞춘 자격증이며, 초창기 자격제도가 도입됐던 시기에도 어마어마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또한 실기시험에 필요한 측정, 분석용 장비를 일상에서 접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도 준비하기 꽤 어려운 시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자격증들에 비해서 응시자격을 갖추기 또한 까다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측정분석사 독학 가능 여부
환경측정분석사 자격증의 경우 독학으로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필기시험의 경우에도 난이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기시험의 경우에는 중금속과 유기물질을 다루는 장비도 직접 사용해보며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기물질의 경우 GC장비를 다루게 되는데, 따로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는 경우 검량선 조차도 그리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에 독학으로 준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 취득하는 것이 취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측정분석사 총괄
환경측정분석사의 경우 대기환경 측정분석분야와 수질환경 측정분석분야 모두 평가받게 된다. 즉 환경측정분석의 대상이 주로 대기와 수질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위 등급의 자격증인 환경기능사의 경우 대기오염, 폐수와 관련된 내용을 배우기도 한다. 자신에게 필요한 분야의 환경측정분야로 결정해 자격증을 준비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더 쌓은 뒤 환경측정분석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면,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를 각각 취득한 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