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사는 대학원에서 음악치료전공의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민간 음악치료사 자격증 심사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음악치료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음악치료분야가 발달한 미국, 독일, 영국, 벨기에, 호주, 캐나다 등 외국으로 유학을 가기 방법도 있다. 외국의 경우 미국에는 학부, 대학원의 석·박사 과정이 모두 개설되어 있고, 유럽은 대학원 과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약 70여개의 대학에 음악치료학과가 설치되어 있다.
고용현황
음악치료사를 포함한 치료·재활사 및 의료기사의 종사자 수는 187,000명이며, 최근 사회복지 제도가 확대되면서 음악치료가 아동 및 노인 환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어 음악치료사의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임금수준
음악치료사의 평균연봉(중위값)은 2575만원이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준비방법
정규 교육과정
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해 정해진 학력의 제한은 없지만 학부전공과 상관없이 대학원에서 음악치료를 전공할 수 있으며, 대학원 교육과정 이수 후 음악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에는 숙명여대가 처음으로 음악치료대학원을 개원한 이래 여화여대, 명지대, 한세대, 성신여대 등에 음악치료 석사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국내 대학원은 대부분 서류전형, 면접(구술·실기)로 이루어지고 있고, 숙명여대 대학원에 한해 이론필기시험이 있다.
직업훈련
사설음악치료학원이나 대학의 사회교육원 및 평생교육원에서 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