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기술사 취득 난이도는?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증은 종합적인 국토개발과 국토 건설 산업의 조사, 계획, 연구, 설계, 분석 및 평가 등의 업 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실무기술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제정된 자격증이다.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증 중 필기시험에서 2021년 기준 441명이 응시하였고 합격자는 43명으로 9.8%라는 매우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실기시험은 94명이 응시하고 50명이 합격하여 53.2% 합격률을 보였다.
상하수도기술사 필기시험의 약 10년간의 합격률 추이를 보면 10%가 넘는 합격률을 보인 연도가 2020년과 2018년 밖에 없을 정도로 매우 어려운 난이도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필기시험 공부에 있어서 전력을 다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실기시험의 약 10년간의 합격률 추이를 보면 40-50%사이를 웃도는데, 이는 필기시험에 합격을 한다면 실기시험은 타 자격증보다는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합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상하수도기술사 독학할 수 있을까?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증은 응시자격이 전공자 및 실무경험 보유자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응시자들이 상당한 배경지식과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이 없이 혼자서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상에 상하수도기술사 시험 응시자들이 복원해놓은 기출문제 자료가 다수 업로드되어 있으며 최신 기출문제집이 별도의 책으로도 출판되어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한다면 효율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상하수도기술사, 상하수도협회 관련 정보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물 산업 전문기관으로 우리나라 수질보전과 상하수도 기자재의 안전성 확보에 앞장서고, 상하수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을 하게 될 다양한 회사들 중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상하수도협회이다.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취준생들이 매우 가고 싶어 하는 회사이기도 한데, 상하수도협회 신입사원 초봉 기준 3천7백만 원 이라는 높은 연봉을 보여주고 있다.
상하수도협회에서는 상하수도 종사자의 전문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를 진행하며 상하수도 기자재의 규격 및 표준 제정과 품질인증 업무를 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관련 홍보 및 협회 기관지를 제작하고 각종 도서를 발간한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물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조사, 연구, 정책개발을 진행한다.
상하수도협회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수질환경기사, 토목기사, 일반기계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화공기사, 화공산업기사 등의 관련 자격증을 함께 취득한다면 기술직으로 취업이 수월하다.
상하수도기술사 요구 역량 및 능력
아무래도 상하수도기술사는 환경분야의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주된 업무를 맡게되거나, 에너지 절감 및 재생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조 기술 위주로 취업을 하게 되다보니 환경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일에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생태복원, 토양, 지하수정화 사업 등을 통한 환경 보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욱 좋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업무를 맡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어떤 환경에서든 적응을 잘 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 또한 적용성이 높은 인재가 되어 계속해서 성능을 개선시키고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따라서 도전의식과 창의성이 바탕이 되는 인재라면 변화와 혁신을 계속해서 추구할 수 있으므로 상하수도기술사에게 요구되는 능력이다.
조직문화에 부합하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구성원과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적이고 팀워크가 좋은 인재라면 좋다. 환경 분야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가 상생협력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적인 인재가 상하수도기술사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