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사 업무내용
크게 설계분야와 시공분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① 설계분야: 건축 의뢰자와 협의하여 건축의 형태와 설계에 필요한 요소들을 결정해서 도면에 반영, 자재와 설비및 공사비 등을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② 시공분야: 건설현장에서 도급자 또는 각 작업자에게 작성된 도면을 분배해서, 작업을 진행시키는 역할을 하며, 작업 진행이 해당 설계도면과 일치하는지 공사 진행상태를 감독하는 감리업무를 수행한다.
건축기사와 실내건축기사 차이점 클까?
전체적으로 건축기사는 외형을 건축하는 것이고, 실내건축기사는 내부를 인테리어 하는 것이라고 판단하면 쉽다. 취업방향은 크게 건축기사는 건설회사, 실내건축기사는 인테리어 회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자격증 시험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건축기사 실기 시험은 필답형으로 이론 위주의 시험이라면 실내건축기사 실기 시험은 도면을 직접 설계해야 한다. 굳이 두 가지 자격증을 취득할 필요 없이 본인이 어떠한 직종에 종사하고 싶은지를 먼저 선택한 후 해당 직종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건축기사 난이도는 어떨까?
필기시험은 문제은행식이라 대체로 출제 경향이 나와 있지만 범위가 굉장히 넓어 암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건축과 전공자들도 필기 시험 합격률이 30%인 것을 생각해 본다면 난이도가 꽤 있는 자격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의 난이도 역시 타 기사시험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고 출제 범위 또한 굉장히 광범위한 편이라 많은 노력을 요구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건축시공, 공정관리, 건축적산, 건축구조 총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기시험은 필답형으로 진행되며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70% 정도 기출문제에서 출제되며 30% 정도 신유형이 출제되므로 10년 치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본다면 합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실내건축기사 실기를 준비할 때 실내건축산업기사 책을 봐도 될까?
실내건축기사 실기를 준비하는데 실내건축산업기사 책을 봐도 되기는 한다. 다만 실내건축기사는 산업기사에는 안 나오고 ‘공정표’라는 분야가 가끔 출제되는데 이부분은 실내건축산업기사 교재에서는 고우하기 어렵다. 공정표 부분만 따로 공부할 수 있다면 실내건축산업기사 책으로 실내건축기사를 준비해도 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기사 자격증과 같이 따면 좋은 자격증?
보통 건축기사와 건설안전기사등을 같이 취득한다. 요즘은 안전문제가 갈수록 관심이 많아지고 안전관리자가 의무적으로 필요하기때문에 건축기사를 따고 건설안전기사를 추가적으로 취득하면 취업할 때 유리하다. 더 나아가 경력을 쌓아서 감리직으로 가는경우에도 안전기사가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건축기사 전망은 어떻게 될까?
건물의 계획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식에 관련된 자격증이다. 종합건설회사 또는 전문건설회사의 건설현장, 건축사사무소,시공회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신규 착공부지의 부족, 기업에 대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제재로 투자위축 우려, 전세대란의 대책으로 인한 재건축사업의 부진 우려, 지방지역의 높은 주택보급률에 대한 부담 등 감소요인이 있으나, 최근 저금리추세가 지속, 신규 공동주택에 대한 매매수요가 증가요인으로 작용하여 건축기사 자격취득자에 대한 인력수요는 증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