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는 어떤 시험일까?

건설안전기사 시험은 건설재해예방계획 수립,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유해 위험방지 등의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을 관리하는 등 건설현장의 재해요인을 예측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건설 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시험으로 74년 건설안전기사 1급으로 시작하여 현재 건설안전기사 시험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건설안전기사 취득하기 어려울까?

회차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나 최근 5개년동안의 5년간의 합격률을 살펴볼 때 필기의 합격률은 상당히 합격률이 낮았던 2018년을 제외하면 48.3%정도에서 53.3%% 사이에 분포되어 있는 반면 실기의 경우 52%에서 70.3%에 이르기까지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용어 및 개념의 생소함, 암기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필기 공부에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기사시험이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인 만큼 시험 준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건설안전기사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기사 시험 자체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으로 상당한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상당히 어려운 시험으로 여겨지나, 독학이 불가능한 시험은 아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나, 수년씩 공부해야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을 물어보는 종류의 시험은 아니다. 물론 용어가 난해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의 경우 유튜브,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개념을 잡고 기출문제를 구해 혼자 공부를 해보길 바란다. 용어 및 이론이 어렵기 때문에 숙지하는제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해당 분야 전공의 교재 및 블로그, 카페 등에 올라와있는 요약 자료,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실기시험대비 영상 등을 참고하면 좋으며, 기초를 다지기 위해 유사한 시험을 보는 시험을 먼저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혼자 공부하기 어려울 경우 스터디를 구해서 하는 것이 좋다.

건설안전기사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 자격증일까?

건설안전기사 자격의 목적은 건설현장의 재해요인을 예측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므로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를 추천한다. 수행 업무로는 건설 재해 예방계획 수립,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유해 위험방지 등의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을 관리하며 건설물이나 설비작업의 위험에 따른 응급조치, 안전장치 및 보호구의 정기점검, 정비 등이 있으며 이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가 주된 업무이니만큼 꼼꼼하고 성실한 이들에게 맞는 업무라 볼 수 있다.

건설안전기사와 건설안전산업기사, 건설안전기술사는 무엇이 다를까?

건설안전산업기사는 건설안전기사의 하위 자격증이며, 건설안전기사는 건설안전기능사의 하위자격증이라 볼 수 있다. 건설안전산업기사는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지식에 대한 기초를 다루며 자격취득 후 1년 이상 종사한 경우 기사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건설안전기사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이들의 수준에서 진행되는 시험으로 산업기사보다 한층 수준 높은 숙련기능과 기초이론지식을 가지고 기술분야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격이다. 기사 취득 후 일정기간 동안 실무에 종사하는 경우 기술사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건설안전기술사의 경우 분야의 꽃이라고 불리며, 기술사 자격 취득시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자격증으로 취득이 상당히 어렵다.

건설안전기사 시험내용

건설안전기사 합격기준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①필기시험

객관식 4자 택일형으로 과목당 20문항이 출제되며, 과목당 3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다.

필기시험은 문제은행식의 시험으로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익히는 것이 좋다. 단, 필기시험에서 학습했던 개념과 이론을 바탕으로 실기시험도 출제되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답만 외우고 넘어가는 것보다는 교재의 해설 등을 꼼꼼하게 읽고 문제의 구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출문제를 풀다 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수치나 빈칸 뚫기의 위치를 변경하는 등으로 변형하여 출제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계산문제는 자주 나오는 문제만 나오므로, 유형을 암기하도록 하자

②실기시험

필답형(60점) 작업형(40점) 두 번에 걸쳐서 시험을 본다. 필답형은 주관식 서술형이며, 작업형은 컴퓨터로 영상을 보고나서, 문제에 대한 답을 서술하는 형식이다.

필답형은 10개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수차례 회독하며 반복 출제된 문제들을 추려서 공부하면 좋다. 계산문제를 놓치지 않고 획득할 수 있도록 요령을 배워가면서 푸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작업형은 영상을 보면서 답을 적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영상암기를 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빠르게 문제를 파악하고 도출하는 스킬이 필요하며, 과년도 기출문제로 출제 경향을 파악하면서 실전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작업형을 공부할 때, 구글 이미지 검색이나 유튜브 같은 시청각자료를 적극 활용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2

한두달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니기에 공부계획을 잘 세워야한다.

1. 시험과목

필기시험은 산업안전관리론 / 산업심리 및 교육 /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 건설시공학 / 건설재료학 / 건설안전기술 6가지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기사자격증이 보통 4~5가지의 필기과목이 출제되는 것에 비교하면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좀 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객관식 4자 택일형이며, 과목당 20문항이 출제되며, 과목당 3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산업안전실무로 복합형 문제가 출제되는데, 복합형은 필답형과 작업형 문제로 서술방식이 나오는 형식이다. 필답형은 1시간 30분, 작업형은 약 50분정도의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필기시험의 경우 지난 5년간 평균 합격률은 약 45%, 실기시험의 5년간 평균 합격률은 약 56%로 필기시험의 합격이 좀 더 까다로운 것을 알 수 있다. 

2. 필기 합격팁 key point

- 기출문제 10개년을 풀어보면서 감을 익히는 것이 좋다

- 문제를 풀다가 생소한 단어가 나오면 사전이나 검색엔진을 활용하여 바로 배워두는 이후 필답형 공부를 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기출문제를 무작정 풀기보다는 과목별 특성을 파악하고 기본 개념과 이론을 정확하게 학습한 뒤 기출문제를 병행하여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실기시험이 필기시험에서 학습했던 개념과 이론을 바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필기를 잘 준비한다면 실기시험은 수월하게 치를 수 있을 것이다. 조금 조심해야 할 점은 안전규정, 안전수칙, 사항 등이 매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 된 자료로 바뀐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공부할 때, 단편적으로 답만 외우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가급적 교재의 해설 등을 꼼꼼하게 읽고 문제의 구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수치나 빈칸 뚫기의 위치를 변경하는 등으로 변형하여 출제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3. 실기합격팁 key point

- 건설안전기사 필답형은 10년치 기출을 다회독하고 암기하는 것이 빨리 합격하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 암기카드, 유튜브 동영상 강의, 구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다.

-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를 해야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1)필답형은 우선 10개년 필답형 기출문제를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한다. 이 중에서 두 번 이상 출제된 문제들을 추려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산문제를 놓치지 않고 점수로 가져갈 수 있도록 요령을 배워가면서 푸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2)작업형은 영상을 보면서 답을 적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영상암기를 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한다. 빠르게 문제를 파악하고 도출하는 스킬이 필요하며, 과년도 기출문제로 출제경향을 파악하면서 실전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작업형을 공부할 때, 구글 이미지 검색이나 유튜브 같은 시청각자료를 적극 활용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건설안전기사의 근무환경 및 연봉은 어떨까?

 건설업에 종사하는 안전관리자의 경우 다른 직군보다 일찍 출근하고 토요일도 일하는 경우가 아직 많은 것이 현실이다. 소위 언급되는 1급 건설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의 평균연봉이 4,500~5,000만원(성과급 미포함) 정도로 알려져 있기에 안전관리자 또한 이와 비슷한 연봉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취업하게 되는 건설회사에 따라 연봉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현실이지만, 100억 이상 건설현장 또는 30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반드시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하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하리라고 예상되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건설안전기사의 커리어 개발

 건설쪽에서 전문적으로 일하겠다는 확신이 있다면 건설안전기사를 먼저 취득한 뒤 안전보건조정자의 선임요건을 갖추어 놓는 방향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후 산업안전기사를 더불어 취득하여 제조업에서도 안전관리자로 취업할 수 있는 기화를 미리 만들어놓는 것도 좋다. 만약 당장 취업이 급한 수험생이라면 제조업 및 건설업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산업안전기사를 먼저 취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 산업안전기사와 건설안전기사의 필기과목 2과목이 동일하기 때문에 산업기사를 취득한 후 2년 이내에 건설안전기사 시험 응시하면 인간공학 및 시스템 안전공학, 건설안전기술 2과목이 면제되는 것도 알아두면 좋다. 

합격생이 알면 좋은 Tip

 건설안전기사는 건설업 안전관리자만 선임 가능하지만, 산업안전기사는 모든 산업군의 안전관리자로 선임 가능하다. (단, 전기업종은 전기기사 또는 전기산업기사를 안전관리자로 뽑는다.) 제조업 안전관리자 T.O가 적은 관계로 건설업 안전관리자로 진출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추세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건설안전관리자의 역할이 강해지는 관계로 안전관리자의 수요는 더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기존 [건설업 기준] 공사금액 800억 이상의 공사에서는 안전관리자를 2명 이상 선임하되, 2명 중 1명은 건설안전기사 취득자(또는 산업안전기사 취득 후 건설업 안전관리 경력 3년 이상인 자)로 선임하여야 된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나 이에 해당하는 내용이 개정 후 삭제되었다. 화공 자격증으로 분류되는 위험물산업기사 또는 위험물기능사를 함께 취득하여 화학 제조업 업체로 취직하는 경우도 있으며, 만약 일반관리가 아닌 화공 제조업 안전관리자로 취업 할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PSM 등의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안전관리 대행업체로의 취업도 가능하다 대행업체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안전관리자 경력(제조업기준)이 있어야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아두자. 일반 제조업 업체의 관리부에서 해당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선호하기도 한다. 산업안전 이외에 보건관리자 선임 가능한 자격증(산업위생관리기사, 인간공학기사, 대기환경기사)을 함께 보유한 사람을 우대하는 기업들도 있다. 단, 안전 + 보건 동시선임은 상시근로자 300인 이하 사업장에서만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취업을 하더라도 꾸준하게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커리어를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건설안전기사 유효기간

해당 자격증은 유효기간이 없는 자격증으로, 만료되지 않는 자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