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건축산업기사란?
건축산업기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기사 시험으로 관할부처는 국토교통부이다. 건축물의 계획 및 설계, 그리고 건축의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공학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기술인력이 건축업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안전한 건축물의 창조를 위하여 제정한 자격제도이다.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다.
실내건축산업기사 합격률 및 난이도
실내건축산업기사의 최근 10개년 정도의 합격률 참고하면, 2020년에 필기시험이 48.8%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대체적인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30퍼센트 중반에서 40퍼센트 중반 정도이다.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2012년, 2016년과 2015년을 제외한 나머지 년도에서는 최소 40퍼센트 중반 이상의 합격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을 잘 넘어간다면, 실기시험도 잘 합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실내건축산업기사 시험의 경우 실내디자인 계열의 응시자들이 많아보니 다른 건축 기사 자격증들보다 여성 응시자의 수가 많은 편이다.
실내건축산업기사 취업 분야
실내건축산업기사는 건축설계사무소, 건설회사, 인테리어 사업부, 인테리어 전문 업체, 백화점이나 방송국, 혹은 공연장의 세트 제작 회사, 가구 디자인 회사, 조명 디자인 회사, 모델하우스, 리모델링 회사,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 모델하우스 전문 시공업체, 기업의 디자인실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프리렌서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본인이 사무소를 직접 개업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다양한 방식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실내건축산업기사와 같이 따면 좋은 자격증
실내건축산업기사와 같이 따면 좋은 자격증에는 건축기사 자격증과 건축산업기사 자격증이 있다. 건축전공을 한 경우에는 이와 같은 건축에 관련된 기사 자격증들을 같이 소지하고 있으면 더 유리하므로 모두 다 갖추는게 좋다고 할 수 있다.
실내건축산업기사와 건축산업기사 차이
실내건축산업기사와 건축산업기사는 디자인 이론의 출제 유무에서 차이가 갈린다. 실내건축산업기사에서는 실내 디자인에 관련된 이론이 출제되고 있다. 건축산업기사보다 인테리어 디자인 쪽에 더 맞춰진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건축 자체에 비중을 두고 싶다면 건축산업기사를, 디자인에 조금 더 비중을 맞추고 싶다면 실내건축산업기사를 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