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판기능사

전자출판기능사란 무엇이며 왜 취득할까?

 전자출판이란 컴퓨터를 이용하여 출판물을 조판, 편집 및 제작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종이출판 및 비종이 출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 전자출판기능사의 주요 직무는 의뢰받은 원고의 편집체제를 설정하고 문자 및 이미지를 입력하며 지면배치와 표 작업같은 편집 작업을 거쳐 전체적인 판형과 여백, 단, 자간, 서체, 그림 등의 여백을 조정하여 교정 작업을 거친 후 기록매체를 이용하여 출력작업을 수행한다. 따라서 전자출판이 정보화 사회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존, 전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전자출판에 대한 전문 기능인력 양성이 요구되어 자격제도를 제정하였다.

전자출판은 전자책만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전자출판이라는 말만 들어서는 e북과 같이 전자기기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출판물을 의미하는 것 같지만 아니다. 전자출판이란 컴퓨터를 이용하여 출판물을 조판, 편집 및 제작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종이출판 또한 컴퓨터를 통한 편집과정을 거쳐 출력되었다면 이 또한 전자출판이다. 출판이라함은 서적 또는 비서적 출판을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서적은 49페이지 이상, 비서적은 48페이지 이하의 출판물로 이는 템플릿으로 본다.) 사회의 지식과 정보를 출판물에 담아 보존 유통하는 것이 출판의 주된 목적이다. 전통적인 출판은 책을 의미했지만 이제는 온, 오프라인 출판물 (온라인-웹저널, cd, dvd 등) 또한 출판에 포함되었다.

전자출판의 장점과 단점

 전자출판은 유통이 빠르며, 장비만 있으면 어디서든 볼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다는 이동성과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작품 작가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므로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전에는 문자로밖에 정보를 가공하지 못했으나 이제는 음성, 영상 등을 사용하여 정보를 가공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가 가능하다. 전자출판의 단점은 전자출판물을 읽어 들일 수 있는 전자기기가 없으면 출판물을 읽어 들일 수 없다. 또한 부분적인 데이터 손실로 인해 데이터 전체 내용을 다 잃어버릴 수 있으며, 정보를 해독할 단말기 또한 필요하다. 데이터저장 유형이 달라지면 해독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전자출판기능사 자격증 난이도와 합격률

 전자출판기능사의 지난 18년간 평균합격률은 필기시험의 경우 78.9%이며 실기시험의 경우 83.2%이다.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대부분의 실무형 자격증은 필기합격률이 높은 편이지만 이 자격증은 다르게 실기합격률이 조금 더 높다. 필기와 실기에서의 합격인원 중 20대가 가장 많아 취업을 준비할 때 취득하는 자격증임을 알 수 있다. 취업을 준비중이거나 혹은 취업한 청년들의 추가 직무능력을 위해서 많이 취득하는 것 같다. 난이도는 독학 합격 후기들도 많이 보이니 어렵지 않아 보인다.

전자출판기능사와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

 서적 또는 비서적물을 출판하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인쇄다. 인쇄 방법중 스크린인쇄는 표면장식과 관련된 시각적인 효과, 상품의 가치제고 외에 광범위한 소재에 인쇄가 가능하고 입체감을 살릴 수 있으며 전자산업부문에까지 그 활용 영역이 확대되었으며, 특수인쇄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쇄방식이기 때문에 인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인쇄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출판에 접목시킬 수 있을 것이며 보다 양질의 출판물을 출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자출판기능사 시험 내용

전자출판기능사 합격기준

전자출판기능사 응시료

■ 필기시험 : 14,500원

■ 실기시험 : 22,700원

전자출판기능사의 시험 방식은 어떨까?

 필기시험의 경우 ​1. 출판론 2. 전자출판 3. 전산편집 세 과목이 CBT 시험으로 출제되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 4지선다의 객관식 문항 60개 중 60점에 해당하는 36개 이상을 맞춰야 필기에 합격할 수 있으며, 시험시간은 총 60분이다. 실기시험의 경우 전산편집 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시간은 4시간이 주어진다.

전자출판기능사의 필기 과목과 공부법

 에너지관리산업기사의 필기 과목은 출판론, 전자출판, 전산편집으로 출판과에 관한 사항 과목들이며 컴퓨터 앞에서 사지선다 택일형으로 60분동안 60문항을 풀이하면 된다. 시험 자체는 타 기능사 시험들과 비슷한 문제은행식으로 보통 독학의 방식을 택하는 수험자들이 많다.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 데 시간을 쓰는 것 보다 7개년 이상 기출문제만 풀이하며 오답을 줄여나가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60문제 중 36문제만 맞추면 합격이고 과락이 따로 없기 때문에 버릴 건 과감히 버리고 공부해야할 문제들만 공부하면 된다. 핸드폰으로 전자출판기능사 문제집 어플을 다운받아 공부해도 좋다. 

전자출판 기능사 실기 공부법

 실기시험의 경우 GTQ나 아니면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시험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되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실기시험의 경우 2020년이후 조금 변동사항이 있었는데, 원래 시험 2페이지를 4시간 안에 작성하는 거였지만, 8페이지로 늘어났고 소책자 출력 제출로 변경되었다. 이외에 큰 변동사항은 없고, 기억해야할 것들 팁을 주자면 1. 인디자인 첫 페이지 설정 방법, 2. 어도비 일러스트 사용방법, 3. 한글에서 교정, 부수로 한자 찾는 방법, 4. 포토샵 듀오톤, 그레이스케일 사용하는 방법 5. 인디자인에서 조합해서 소책자 만드는 방법, 6. 인배드, 소책자 출력방법이다. 원래 컴퓨터와 어도비 프로그램을 좀 쓸 줄 아는 사람이라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준비할 수 있다. 그러나 인디자인이 처음이라면 1~2주정도의 연습기간을 갖는 것이 좋다. 또한, 연습할 때 쓰는 프로그램이 시험장에서 쓸 프로그램과 맞는지 미리 확인해야한다.

전자출판기능사 공무원 가산점

 6급 이하의 기술직 공무원 채용 시험 시 3%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무원이나 특기병으로 갈 때 가산점이 붙는데, 공군 일반 기술병으로 지원 시, 통신전자전기 부문에서 전자출판기능사 자격증을 통해서 우선선발 기준에 선정될 수 있으며, 군무원 공개채용 시 인쇄부문-전자출판기능사 자격증을 통해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전자출판 기능사가 우대되는 직종은 무엇일까?

 전자출판기능사는 신문사, 잡지사, 사보 편집실, 광고회사, 출판사, 기획실, 인쇄소, 기타 컴퓨터 편집과 관련되는 업체 취업에 있어서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시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자출판기능사 자격증을 통해 웹디자이너, 개발자, 그래픽디자이너, 광고영업, 영업관리, 컴퓨터 강사 등의 구인공고도 많이 보이므로, 활동가능 분야가 다양하고 넓게 퍼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무원 가산점을 제외하고 채용 시에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위주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전자출판 기능사 전망

 출판업계가 많이 약해졌다고 해도 역사와 전통이 깊은 분야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영상, 입체 미디어 등 여러 가지 매체가 발달했지만 텍스트 시장이 아직 살아있는 것이 그 증거다. 정보사회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존하고 전달하는데 책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출판 편집 및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전자출판기능사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자출판은 그 편의성과 정보 보존성의 탁월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국제 산업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어 전망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출판기능사 취득 이후 취업처는 어디가 있을까?

 전자출판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대표적으로 세 가지 방향으로 취업하게 되는데 출판관련, 컴퓨터 편집 관련, 광고영업 관련 방향으로 취업할 수 있다. 출판관련 분야취업처로는 신문사, 잡지사, 사보 편집실, 출판사 인쇄소 등으로 취업할 수 있으며, 컴퓨터 편집 관련 분야는 웹 디자이너, 일러스트 제작, 포토샵 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다. 광고영업에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거나 전자출판 관련 업무 쪽으로 취업할 수 있다. 고용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증가할 전망으로 보이며 관련 자격증의 취득으로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자출판기능사 취득 후 진로 설정과 근무환경은 어떨까?

 전자출판기능사 취득 후 일반적으로 출판관련 업무 및 컴퓨터 편집 관련 업무로 일할 수 있는데, 초봉의 경우 회사에 따라 상이하며 높지 않지만, 경력이 쌓이면 일반적으로 3000~4000만원 가량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 정리하면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취득 후에는 1) 출판, 인쇄 관련 업체 취업 2)컴퓨터 편집 디자이너 관련 업체 및 기업 취업 3) 광고업체 분야 취업 3개 분야로 진로가 나뉜다고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전자출판기능사 자격을 취득 후 직접 전자책을 출판함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전자출판기능사 유효기간

 전자출판기능사 자격증은 유효기간이 없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