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로세서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워드프로세서는 누구나 수월하게 독학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어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수험자라도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다. 워드프로세서 합격을 위해서 학원을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수험자가 교재만 활용하거나, 기초가 부족한 경우 교재와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학습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다만 응시자격 제한이 없어 미성년자인 학생들도 많이 응시하는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어서 혼자 학습하기에 어려운 경우에는 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이나 컴퓨터 학원을 활용할 수도 있다.
워드프로세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다루는 자격증일까?
워드프로세서는 현재 다양한 문서편집 프로그램 중 한글 2020과 MS Word 2016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시험이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문제은행식이나 실기시험은 시험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결과물을 제출하는 작업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 자격시험에서 흔히 워드 프로그램과 함께 묶여있는 경우가 많은 엑셀, 아웃룩, 프레젠테이션 등 타 문서편집툴을 활용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며 이에 따라 시험 준비도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워드프로세서 난이도 및 시험 준비기간은 어느정도일까?
워드프로세서의 난이도는 매우 낮은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응며 시험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합해 약 일주일 정도 준비해서 응시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필기합격률은 약 45~50%, 실기 합격률은 약 50% 내외로 높은 편이나 쉬운 난이도를 믿고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탈락할 수도 있는 수준의 시험이다. 필기시험은 문제은행 방식이라 기출문제만 3개년 이상 학습해도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으며 실기는 시험에서 활용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제 기출문제를 연습하여 사소한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게 연습하면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다.
워드프로세서는 국가공인 자격증일까? 국제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까?
워드프로세서는 국가기술자격으로 다양한 공공기관과 공단에서 인정되는 자격증이라는 매력이 있다. 이 때문에 한동안 취업 기본자격증으로 간주되었으나, 쉬운 난이도와 함께 취득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현재는 일반기업 취업에는 이렇다할 우대사항으로 작용하지는 않으며 공공부문 취업에서 가산점을 받기 위해 취득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렇게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지만 워드프로세서는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은 아니므로 문서편집 프로그램에 대한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관련된 타 자격증의 취득이 필요하다.
워드프로세서는 누가 취득하는 것이 좋을까?
워드프로세서의 취득에는 다양한 목적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추천하는 경우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공기업, 공공기관의 취업을 준비 중인 자로써 한정된 시간 내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경우이다. 워드프로세서의 취득에는 약 일주일 남짓한 시간만 투자하면 되기 때문에 이 경우 효용이 높다. 두 번째는 워드나 한글 프로그램의 기본기를 다지고자 하는 경우이다. 컴퓨터에 관해 학습하기 시작한 초, 중등 학생이 이에 해당할 수 있는데 학습 과정에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면 보다 체계적이고 목적서 있는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활용능력시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워드프로세서의 연관 자격증으로 흔히 컴퓨터활용능력시험이 언급된다. 컴퓨터활용능력시험은 1, 2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업을 위해 취득하는 경우 보통 1급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 둘은 문서편집프로그램을 다룬다는 점에서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실제로 차이점이 많은 자격증으로, 컴퓨터활용능력의 난이도가 워드프로세서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시험과목도 한글과 Word 프로그램만 활용하는 워드프로세서와 달리 컴퓨터활용능력은 Excel의 활용능력을 평가한다는 점이 다르다. 따라서 목표로 하는 수험기간과 활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