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위해관리기사

환경위해관리기사는 어떤 자격증일까?

환경위해관리기사는 2019년 신설된 자격증으로 국가적으로 유해 화학물질 위해성을 결정,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필요성으로 제정되었다. 검정내용상은 ‘안전관리’ 분야로 국가기술자격증에 해당한다. 해당 자격증 취득 후에는 화학물질, 상생물질 및 사용제품에 대한 평가와 승인에 관한 직무로 취업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직, 혹은 환경관리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위험성평가, 장외영향, 위해관리와 관련된 자격증이기 때문에 그 전문성이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매력적인 자격증이다.

고등학교 졸업자가 환경위해관리기사 취득하는 법

환경위해관리기사 시험내용

환경위해관리기사 합격기준

환경위해관리기사 응시료

■ 필기시험 : 19,400원

■ 실기시험 : 22,600원

환경위해관리기사 필기 과목별 공부법 합격법 꿀팁 총정리

환경위해관리기사 필기는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1) 유해성 확인 및 독성평가 2) 유해화학물질안전관리 3) 노출평가 4) 위해성 평가 5) 위해도 결정 및 관리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기사시험은 다양한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하여 빈출 문제를 정리해나가는 문제은행식이나 본 시험은 기출문제가 3개년밖에 없으므로, 기출을 중심으로 하되 다음 과목별 출제 기준과 내용 학습 꿀팁을 참고하여 학습해볼 수 있다.

1.유해성 확인 및 독성 평가

유해성 확인 파트에서는 화학물질별 용도 파악, 화학물질 건강 유해성 분류 등에 대한 기본 개념을 숙지하며 용량, 반응 평가에서 인체독성에 대해 발암성, 변원성 등 다양한 개념들에 대하여 그 뜻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독성 예측모델에 대한 개념 파악이 필요하다.

2.유해화학물질안전관리

물질보건안전관리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으로 이루어진다. 물질보건안전관리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의 취급 기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며 유해성 표시 요소와 분류에 대하여 세부사항을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은 내외부 비상대응계획 및 각종 방침에 대한 암기가 주된 과목이다.

3.노출평가

노출평가는 인체노출평가, 제품노출평가, 환경노출평가로 이루어지며 각 항목에 대해 시나리오 차이를 이해하고 운영 규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점으로 암기해야 한다. 또한 환경노출평가에서는 노출계수와 농도 등 숫자 암기가 들어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4.위해성 평가

위해성 평가에서는 그 방법과 건강영향평가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유해지수, 노출한계, 위험도의 종류 및 계산 등 계산 문제와 숫자 암기 문제가 등장해 헷갈릴 수 있으므로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불확실성이나 민감도 분석이 들어가기도 한다. 이외에는 건강영양평가의 예측과 고려요소에 대한 암기가 필요하다.

5.위해도 결정 및 관리

위해도 결정 및 관리에서는 위해성 저감과 소통, 관련 법규에 관한 내용이 출제된다. 법규에 대한 개념은 어렵고 익숙하지 않아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최대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이미 출제된 문제는 틀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락이 나오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환경위해관리기사 실기 과목별 공부법 합격법 꿀팁 총정리

환경위해관리기사 공무원 공기업 가산점 및 우대 총정리 

아쉽게도 환경위해관리기사는 공무원 및 공기업에서 실질적으로 가산점 혹은 우대사항으로 적용되는 경우를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기술직 공무원의 입직에 가산점이 된다는 정보가 있었으나 2021년 2022년 공무원 가산점을 찾아본 결과 아직은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공무원 및 공기업 가산점을 위해 본 자격증을 취득하려 하는 경우 실효가 없을 수 있다.  

환경위해관리기사 사기업 가산점 및 우대 총정리 

환경위해관리기사는 눈에 띄게 다양한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에서 가산점 및 우대사항으로 두고 있는 자격증은 아니다. 그러나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컨설턴트 등의 직무의 채용 공고에서 드물게 우대사항으로 명시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취득 전에 이를 참고해보기 바란다.  

환경위해관리기사 취득 후 환경컨설턴트 연봉과 근무환경은? 

환경위해관리기사 취득 후 수험자들은 환경컨설턴트로의 진로에 진출하기도 한다. 환경컨설턴트란 환경관리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직무인데, 기업 혹은 공공조직, 또는 국가사업에 대하여 이러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 방법에 대하여 조직원들에게 교육하고 공해방지산업 진출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기도 한다. 유사직업은 환경대리인, 환경오염방지전문가 등이 있으며 연봉은 보통 4,000만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어 높은 수준의 급여를 받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일반적으로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한 경우가 많으며 연구원 등으로 근무하려면 석사 학위 이상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경우도 많다. 비교적 육체적 피로도가 낮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이며 고용유지 또한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보전 관련 사업체 혹은 환경 컨설팅 회사 등에 채용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환경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인력은 약 10,000명 정도이다. 

환경컨설팅 직무는 보통 고객이 먼저 문의를 하고, 이에 대해 견적서를 보내며 경우에 다라서는 공모 형태로 여러 컨설팅 회사가 경쟁하여 일을 수주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대체로 직접 물건을 생산하는 등의 직무 보다는 컨설팅 후 중간보고서와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고 프레젠테이션 하는 식으로 업무가 수행된다고 볼 수 있다. 

환경위해관리기사 취득 후 안전 관리자 연봉과 근무환경은? 

환경위해관리기사는 안전관리와 관련있는 자격증이므로 안전관리자로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안전관리자는 환경위해관리기사 외에도 산업안전기사 등 다양한 현장안전관리, 감리직과 관계된 자격증의 취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취직할 수 있으며 경력에 따라 연봉은 매우 상이하나 관리자급의 경우 6,500만 원~ 8,000만 원까지도 받을 수 있다. 보통 공장 등 현장근무를 하게 되며 실무 분야에 다라 전기안전관리자, 가스안전관리사, 건설안전관리자 등 다양하게 채용 공고가 올라오는 편이다. 인력 수요는 나쁘지 않은 편이나 보통 내부에서 스카웃 혹은 승진 형태로 관리자 자리에 입직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자로 신규채용이 되는 것은 어려우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환경위해관리기사 진로 및 전망

향후 보건위생 및 환경검사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화의 진전으로 각종 환경오염과 전염병이 증가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사업장에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근로자의 연령층이 증가하고 국민 개개인의 건강에 대한 인식의 증가로 보건위생 및 환경문제를 조기에 방지하기 위하여 각종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관련 법을 강화하는 등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은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위생 및 환경검사원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보건위생과 환경 등 법적 기준을 준수하는지를 점검, 지도하고 교육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따라서 이들의 일자리는 대상 사업체 수의 증가에 따라 결정되나 이들은 주로 중앙정부 및 지자체 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대규모의 일자리 증가는 쉽지 않다. 이들은 공무원 조직에서 식품위생(식품위생팀, 공중위생팀, 위생지도팀 등로구성), 환경(환경관리팀)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채용 규모는 매년 100여명 이내로 소규모이다. 식품위생직의 경우 2015년 52명(경력직 21명)이 채용되었다.

환경위해관리기사 유효기간은 어떨까?

환경위해관리기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효기간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은 평생자격증이다. 자격증 취득 후에 수험자가 행정처분으로 자격 취소가 되지 않는 이상 자격사항은 계속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