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X는 ‘Foreign Language EXamination’의 약자로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개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 시행하고 있는 전문적인 외국어능력시험으로 외국어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능력을 공정하고 균형있게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시행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이며, 듣기-읽기 시험은 국가공인 민간자격이며 쓰기와 말하기 시험은 등록 민간자격이다.
현재는 해당 7개 언어에 대한 정기시험이 연간 4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FLEX는 어학학습 성취도, 객관적인 어학능력의 측정은 물론 나아가 외국어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한 시험으로 그 공신력과 변별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