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직 및 취업방법

• 주얼리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현재 활동 중인 디자이너들은 대부분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귀금속디자인 관련 학과를 졸업한 후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디자인 공부를 한 후 활동하는 사람도 있다. 일부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디자인 관련 사설교육기관에서 수업을 받고 취업한 예도 있다. 센스나 감각이 남보다 뛰어나야 하며, 디자인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각종 주얼리를 비롯한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업체에서는 공채로 디자이너를 채용하는데, 디자인분야 전공으로 대학졸업이상의 학력을 요구한다. 보통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로 입사지원을 하는데,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포트폴리오 이다.

고용현황

• 디자인은 소비자의 제품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상품의 외적인 차별성과 가치를 부여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면서 제조 분야에서 제품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특히, 많은 기업에서 기술혁신에 비해 투자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디자인 영역을 기업 경영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업의 전략분석, 기획, 엔지니어링, 마케팅, 유통, 기업 이미지 및 브랜드관리 등 경영 요소 전반에 걸쳐 디자인적 가치를 부여하는 ‘디자인 경영(Design Management)’이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면서 디자인을 생산의 일부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의 디자인 경영 태도는 주얼리 및 제품디자이너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직구 같은 제품 구매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들이 해외 브랜드 의류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패션업계는 해외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주얼리디자이너의 일자리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개별 브랜드를 창업하는 형태로 이동하는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창업의 방식으로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의 활동은 활발한 반면, 대기업 입직에 있어 신규 인력의 진입장벽은 다소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임금수준

• 주얼리디자이너의 평균연봉(중위값)은 2,640만원 수준에 형성되어있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20년 기준)

정규 교육과정

• 주얼리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제품디자인과, 금속공예과, 공예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과, 공업디자인과 등 관련 학과를 전공하면 유리하다. 사설 디자인 학원 등에서 제품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자격증으로 제품디자인기사, 제품디자인기술사, 제품디자인산업기사, 제품응용모델링기능사가 있다.

직업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