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기술사 자격증 시험 어떨까?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합격률의 격차가 매우 심한 시험이다. 실기시험 평균 합격률은 66.3%인 반면 필기시험 평균 합격률은 7.7%에 불과하다. 시험 응시자격을 전공자 및 관련 직무 종사자로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합격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 공부해야 한다.
건설안전기술사 시험,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
건설안전사 자격증 필기시험은 평균 합격률이 7.7%로 매우 낮으며 가장 최근 치러졌던 2021년 시험 합격률은 역대 최저치인 2.7%에 불과했다. 2264명의 응시자 중 단 61명만이 필기시험을 통과할 만큼 건설안전기술사 필기시험은 준비하기 힘들고 까다로운 시험이다. 산업안전공학 및 건설안전공학, 건축공학 관련학과를 전공한 응시자들은 시험에 출제되는 이론과 개념을 비교적 수월하게 이해할 가능성이 크지만 전공자 여부가 필기시험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만큼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며 최신 기출문제와 출제경향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실기시험의 경우 구술형 면접으로 진행되고 면접에서 다뤄지는 세부항목들의 기준이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하더라도 필기시험에 비해 비교적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
건설안전기술사 취득 후 어떤 업무를 수행하게 될까?
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기반 하여 계획·연구·설계·분석·시험·시공·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데 건설업체 안전관리 분야나 건설안전 관련 연구소나 공공기관에 취업하기도 하고 일부는 일반토목·농업토목·건축·교통시설·도시교통 설계 직류 공무원으로 근무하기도 한다.
건설안전기술사와 산업안전지도사(건설안전) 시험의 차이점은?
우선 건설안전기술사는 자격증 시험 응시를 위해 정해진 필수요건을 갖춰야 하지만 산업안전지도사는 별도의 응시자격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건설안전기술사가 산업안전 관리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재해와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것을 전문으로 한다면 산업안전지도사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안전 관련 지도·조언을 통하여 사업장 내 안전상 문제점을 규명하고 개선하는 외부전문가로 활동한다.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건설안전기술사로 일하다가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증을 활용해 1인 기업을 경영하게 된다면 정년 없이 오래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건설안전기술사와 산업안전지도사를 함께 취득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