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산업기사 개요
오늘날 콘크리트라는 단어는 굉장히 쉽게 들을 수 있으며, 주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물질이다. 그렇다면 콘크리트란 무엇일까? 콘크리트란 조약돌, 자갈, 모래와 같은 골재와 물을 경화제(석회나 시멘트)로 혼합하여 굳힌 물질을 말한다. 콘크리트는 압축력에 잘 저항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우수하여 내구적인 구조물을 만드는데 적합하다. 우리 사회가 점점 도시화되고 산업화되는 과정에서 콘크리트에 대한 전문가의 필요성은 점점 대두되어져 갔고, 콘크리트에 대한 이해와 실무를 통하여 효율적으로 콘크리트를 제조하고, 시공, 시험, 검사, 품질관리와 콘크리트 제품, 콘크리트 구조, 비파괴검사 및 진단,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콘크리트산업기사’라 한다.
콘크리트산업기사 취득 난이도
콘크리트산업기사의 최근 5개년 필기시험 합격률을 살펴보면 30~40%대를 이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실기시험의 경우 필기시험보다는 높은 60~70%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결코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대부분이 콘크리트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생각보다 개념이론이 암기를 요구하는 것이 많아 불합격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기사다 보니 기능사 시험보다는 수준 높은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콘크리트산업기사 독학 가능 여부
콘크리트산업기사 자격증의 경우 콘크리트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전문대학의 건축과나 토목과를 나오지 않은 사람의 경우 독학으로 준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밝혀졌다. 기능사 필기시험 보다도 콘크리트 산업기사 필기시험이 훨씬 어려워졌다는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며, 콘크리트 산업기사의 경우 콘크리트에 대한 것만이 아닌 구조물, 시공기준, 구조해석, 유지관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이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우선 콘크리트 기능사 자격증을 먼저 준비하면서 기본기를 다지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또한 전문기관의 도움을 빌려서 준비하는 것이 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콘크리트 시공이란?
콘크리트산업기사에서는 시공기준과 구조해석을 주로 다룬다. 그렇다면 콘크리트 시공이 무엇인지 알면, 보다 콘크리트 산업기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콘크리트 시공은 우선 시공기준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서 암기할 내용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면 하단이 구속된 벽체인 경우 두께 0.5m 이상의 콘크리트를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구조를 해석할 줄 알고 이에 맞게끔 콘크리트의 두께를 설정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수치부터 시작해 배합을 할 때의 적합한 강도의 기준, 기초토대의 종류 등 암기할 내용이 비교적 많은 자격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콘크리트산업기사와 관련 자격증
콘크리트산업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도중 필기시험준비가 본인에게 너무 어렵고, 수준이 맞지 않는다면 ‘콘크리트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권유하는 바이다. 실제로 콘크리트산업기사의 경우 대학 및 전문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토목, 건축 관련학과의 수준을 다루고 있지만, 콘크리트 기능사의 경우에는 공업계 고등학교의 토목과 수준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콘크리트 시공 및 콘크리트 재료에 대한 내용이 콘크리트 산업기사에서도 다루는 내용이기에 콘크리트 기능사를 준비하며 콘크리트에 관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어 추후 콘크리트산업기사를 취득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