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장치 운전 기능사란?
양화장치란부둣가에서 컨테이너를 선적, 하역하는 데에 이용되는 대형 크레인이나 데릭같은 기계를 말한다. 양화장치 운전 기능사는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의 한 종류로 선박이나 부두에 설치된 양화장치를 다루며 해상운송화물 등을 선적하거나 하역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용도에 따라 지브 크레인,교형 크레인 등으로 나뉘며 1톤 이상의 양화장치의 고리걸이 업무의 경우 특별 교육을 수료해야 취업할 수 있다.
건설기계조종사면허란?
건설, 채굴기계운전원이 되려면 반드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고 적성검사에 합격한 후, 건설기계 종류별로 주소지 관할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으로부터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양화장치 운전 기능사 역시 건설, 채굴기계 운전원의 한 종류이므로 자격증 취득 후 건설기계조종사면허 발급이 필수적이다. 건설기계 운전 교육은 직업전문학교나 중장비(건설기계) 운전학원, 건설기계제조회사 부설교육센터, 특성화고등학교 건설기계과 등에서 받을 수 있다.
건설업체와계약을 맺은 후에 자신 소유의 건설기계를 활용하여 개인적으로 일을 하거나 건설기계임대업체에 취업하여 일한다. 그 밖에 건설기계정비업체나 건설기계매매업체 등에서 일하기도 한다.
양화장치운전 기능사 독학으로 합격이 가능할까?
양화장치 운전 기능사 필기 시험은 합격률이 50%를 훌쩍 웃돌 만큼 난이도가 높지는 않다. 따라서 필기 시험의 경우 독학으로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 다만 필기시험 과목 중 생활영어 과목의 경우 영어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응시자들에게 낯설 수 있으므로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실기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실기 시험만큼은 독학으로 준비하여 합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실제 평가 환경과 같은 곳에서 여러 차례 준비해본 후 응시해야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다.
양화장치운전 기능사 필요한 적성 및 흥미
양화장치운전원은 공간 판단력,손발의 협응 능력 등이 요구되며 기계나 장비를 잘 다루고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실수가 발생할 시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꼼꼼하고 덤벙대지 않는 성격이어야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정교한 손놀림과 감각, 중장비를 다루게 되므로 어느 정도의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실형,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독립성, 인내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양화장치운전기능사와 함께 따면 좋은 자격증은?
기중기운전기능사,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 기중기운전기능사 등의 자격증은 모두 건설기계조종사면허로 취득 후 종사 가능한 작업 영역이 유사하다. 따라서 비교적 쉽게 취득이 가능하며 유사 자격증들을 여러 개 보유할 경우 취업에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으므로 도전해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