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란?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는 신호수의 수신호에따라 천장크레인을 운전하여 금속제품 및 중량물을 안전하게 일정 장소로 운반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일상점검 및 간단한 예방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취득 이후에는 제조업체, 조선소, 제철소 등 각종 공장과 제조 현장과 공장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면 산업안전보건법, 승강기 제조 및 관리에 의한 법률, 에너지이용합리화법 등에 의거하여 기술인력 및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으로 등록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천장크레인, 기중기, 타워크레인의 차이점은?

크레인과 관련된 자격증의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기중기운전기능사,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 등이 있다. 기중기는 공장이나 건설현장 등에서 붐과 훅에 의해 중량물을 인양하고 운반하는 건설기계로 항만 또는 생산작업현장에서도 사용되는 크레인계 대표 자격증이다. 천장크레인은 화물 낙하로 대형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 숙련기능이 요구된다. 타워크레인은 크레인계의 꽃으로 불리고 있으며 건설현장 및 조선소 등에서 줄걸이 작업자 및 신호자와 함께 중량물을 운전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서로 시험 내용에 다소간 차이점은 있으나 연결된 내용이 많고, 분야간 이직이 용이한 크레인 기사로의 진로를 고려할 때 모두 따면 좋은 자격증이기 때문에 보통 세 자격증을 차례차례 취득한다.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취업과 직결될까?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는 어느정도 취업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는 자격증이며 인력 수요 또한 풍부하다. 특히, 취업에는 크레인과 관련된 4대 자격증 중 천장크레인이 가장 유리하며 전망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본 자격증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일명 ‘천장 크레인 기사’로 취업하게 되며 신체적 노동 강도 자체가 생각보다 높지 않고 크레인 내부에는 냉난방시설도 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이 하기에도 불가능한 직업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있다. 크레인기사는 인력수요가 많아 크레인 기사만 별도로 모집하는 ‘크레인기사잡’과 같은 인터넷 플랫폼이 있는 정도여서 본 자격증에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건설기계 중장비 운전 자격증 종류는?

크레인을 제외하고 건설기계 중장비 운전 자격증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굴삭기운전기능사, 로더운전기능사, 롤러운전기능사, 불도저운전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등이 있다. 가장 대중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사이다. 각종 현장직 자격증과 함께 곁들여 취득하게 되는 자격증이기도 하다. 다만 지게차 자격증 보유자는 그 수가 많기 때문에 월급이 적을 가능성이 높으며, 취득 후 실무를 통해 실력을 다져야 하는 굴삭기 등의 자격증이 장기적으로는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방향을 잘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추천 대상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는 보통 일반 취업을 원하는 대학 졸업자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다. 크게 가산점이 되거나 우대사항 혹은 경쟁력으로 인지되는 자격증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자 수험자의 경우 상당히 매력적인 자격증일 수 있다. 천장크레인운전기사로 실무 경험을 쌓게 되면 훗날 연봉도 높은 편이고 노동 강도 또한 지나치게 높은 편이 아니라 훌륭한 진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년 이후 재취업의 방안으로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를 취득하는 수험자도 많다는 점에서 노후대비에도 든든한 자격증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시험내용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합격기준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응시자격

별도의 자격요건이 존재하지 않는다.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응시료

■ 필기 : 14,500 원

■ 실기 : 23,200 원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준비물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시험 방식 및 시험장 꿀팁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는 총 60분동안 1) 천장크레인 기계장치 2) 천장크레인 운전 3) 천장크레인 일반 4) 천장크레인 전기장치의 네 과목의 시험을 보는 필기시험과, 7분정도 작업을 하는 실기로 나뉘어 있다. 작업형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독학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학원 교육을 활용하는 수험자의 수가 많은 편이다. 시험장에서 크레인으로 코스를 운전하게 되는데, 중간중간 장애물과 폴대가 많이 있어 드럼통 조작을 조금만 잘못 해도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학원을 선정할 때 시험과 같은 모델의 크레인을 사용하는 학원을 선정하는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된다.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필기 과목별 공부법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필기는 사람에 따라 상이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높지 않은 난이도로 이론서 독파보다는 기출문제 위주의 학습을 해도 합격에 문제가 없다. 5~7개년 기출문제의 해설을 중심으로 빈출 문제를 정리하면 되며, 스스로 약점을 파악하고 지나치게 이해나 암기가 되지 않는 부분이면 버리고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필기에서 치수 문제가 가장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은근히 암기하기에 까다롭다. 필기의 파트별 공부 꿀팁은 다음과 같다.

작업 전 장비점검

작업지시서를 이해하고 줄걸이를 비롯한 용구의 종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조종실이나 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야 하며 기계 및 공구에 대한 일반사항을 다루는 기본적인 내용이다.

중량물

중량물에 대해서는 체결 확인, 인상 작업, 인하 작업을 중심으로 출제가 이루어지며 줄걸이 방법을 포함하여 중량, 무게중심, 비중 등 숫자 암기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꼼꼼한 공부가 필요하다. 또한 로드 게이지를 확인하는 방법 등 각종 기기 사용법을 작업 종류를 중심으로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주행작업 : 주행작업의 수평상태 유지, 제어시스템 및 주행 작동원리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장애요인 종류를 고를 수 있어야 한다.

횡행작업 : 장애요인의 종류를 알 수 있어야 하며 전, 후 이동을 다루고 있는 작업이므로 작동 원리와 중량물 이동시 특성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병행작업 : 중량물의 주행과 횡행을 동시에 하는 작업이며 이에 관련된 수평상태 유지, 이동 제어 시스템 등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작업 후 장비점검 : 동력전달장치, 감속기, 드럼 등 각종 기계장치의 점검에 대한 세부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며 장비의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시험 내용에 포함된다. 각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호체계 확인 : 수신호, 무선음성신호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안전에 대해 다루고 있는 기본적 내용이다.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실기 공부법 총정리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실기는 기본적으로 독학이 어려우며 학원에서 수업 수강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장애물을 피해 크레인을 운전하는 것이 주된 시험의 내용으로 5개 이상 장애물을 치면 실격이고 그 아래는 감점요인으로 반영된다. 학원에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한데, 반동잡기의 원리를 익히고 연속동작으로 향방향, 이동방향 조작이 가능해야 실전에서 통과할 수 있다. 학원 수업은 시수가 적기 때문에 집에서 복습을 하는 방법으로는 프린터로 코스를 출력 후 실에 추를 묶어서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그리며 연습하는 방법 등이 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참고하여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실기를 준비해볼 수 있다.

시험감독관이 호각을 불면 반드시 ‘경보기’를 울리고 드럼을 권상시켜야 하는데, 만약 경보를 울리지 않으면 감점 당할 수 있다.

드럼을 권상 후 바로 출발하지 말고 1초정도 있다가 출발하며 첫 번째 장애물 1m 이내에서 정지 후 흔들림이 멈출때까지 기다린 후 장애물 높이만큼 권상하는 것이 좋다.

장애물을 넘고 권하 시 흔들림이 심해 장애물을 넘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드럼으로 찍어버리면 실격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드럼통에서 반환시 드럼통을 넘어뜨리면 실격이고, 드럼통 바닥 노란선을 벗어나게 밀어버려도 실격된다.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가산점 및 우대사항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공무원 및 공기업 가산점 및 우대 총정리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는 공무원임용시험령에 의거하여 6급 이하 공무원 채용시험 가산대상이 되며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의거하여 6급이하공무원 신규임용시 필기점수 가산 대상이 되나, 실질적으로 공무원 임용을 위해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를 취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더 간편하게 준비하며 높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타 자격증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공기업의 경우도 크게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를 가산 혹은 우대사항으로 두고 있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사기업 가산점 및 우대 총정리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는 일반적인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에 가산 및 우대사항이 되는 자격증은 아니다. 그러나 크레인 기사라는 직업과 뚜렷하게 연관되는 자격증으로 자격증 취득이 취업과 연결되는 자격증 중 하나로 큰 쓸모가 있다. 구인구직사이트 상에서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를 우대사항으로 두고 있는 현장직 채용 공고가 다수 존재한다.

천장크레인기사 연봉과 근무환경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취득 이후 취업을 하면 ‘부기사’로 크레인기사 일을 시작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200ton 이상은 기사 1명, 부기사 1명으로 현장을 가게 되기 때문에 여기서 보조 업무를 맡게 되는 것이다. 이 때 연봉은 매우 낮은 편이며 일반적으로 2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반의 낮은 연봉에 낙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부기사 생활은 녹록치 않아 보통 새벽에 출근해 오후 8시는 되어야 들어오는 생활이 수 개월간 지속된다. 이렇게 다니다 보면 몇 달 안에 기사자리 소개가 들어오며 25ton 크레인 기사로 1년정도 활동하면 3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 실무 경험을 쌓아 50ton 크레인을 타게 되면 320만 원부터 시작해서 4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보통 인력부족으로 인해 25ton을 운전하기 시작한지 2년 안에 50ton으로 올라가게 된다. 업무 강도가 높아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지만 기본 학벌이나 기술적 배경 없이 수 년 안에 400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은 흔치 않으므로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크레인 기사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 타워크레인기사와 천장크레인기사는 별도의 직무이다. 타워크레인기사는 일반적으로 건설현장의 갑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조에 가입한 경우 연봉이 1억을 넘어가는, 혹은 월 천만원을 번다고 하여 ‘월천기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인데 대신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여 사실상 생명수당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을 정도의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크레인기사 직무에 관심이 있는 수험자들은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결정하면 좋을 것이다.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취득 후 하는 일

① 특수강 등을 다루는 제철소 등에 취업이 가능하며 수요가 많은 편이다. 

② 통상 3조 2교대 등으로 근무를 하며 대형 철강회사의 협력사에서도 인원을 많이 선발한다.

③ 건물용 기계, 장비 설치 공사 업체에 취업할 수 있으며 통상 대형 구조물로 되어 있어 공장 라인을 통해 중량물을 운반하는 일을 하게 된다.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유효기간

해당 자격증은 유효기간이 없는 자격증으로, 만료되지 않는 자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