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란 무엇일까?
땅을 파거나 깎을 때 사용되는 건설기계로 일반적으로 포클레인이라 칭한다. 굴착기는 토목, 건축, 건설 현장에서 땅을 파는 굴착 작업, 흙을 운반하는 적재 작업, 건물을 해체하는 파쇄 작업, 지면을 정리하는 정지 작업 등의 작업을 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굴착기운전기능사 면허는?
건설기계(굴착기)를 조종하려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적성검사에 합격한 후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받고 운전을 해야한다.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를 받기 전에 굴착기를 운전하면 무면허 운전이 된다. 하지만, 3톤 미만의 굴착기의 경우 시∙도지사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소형 건설기계의 조종에 관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증이 없어도 (소형)건설기계조종사 면허를 발급받아 운전할 수 있다.
굴착기운전기능사도 자동차 운전면허와 같이 생일이 지나야 응시 가능한가?
아니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연령, 학력, 경력, 성별, 지역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자동차 운전면허와 비슷해 보이지만 규정상 만 18세 이상이어야 응시가 가능한 자동차 운전면허와는 달리 이 자격증은 연령 제한 없이 미성년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따라서 생일이 지나지 않은 미성년자 또한 굴삭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응시하여 굴삭기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굴착기운전기능사 난이도는 어느 정도일까?
굴착기운전기능사 취득에 대한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다. 기능사 자격 중 중간 정도의 난이도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50% – 60%,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40% – 45% 정도로 높지도, 낮지도 않은 합격률이다. 필기시험의 경우 독학으로 교재를 보며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취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기시험의 경우 굴삭기 운전에 대한 경험이 없는 많은 분들이 학원을 통하여 교육을 받은 후, 실기 시험에 응시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운전 경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개인차가 많이 나는 항목이다.
굴착기운전기능사 전망은 어떨까?
향후 10년간은 굴착기운전원의 고용이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으로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기계운전원의 고용은 건설경기 전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현재 국내 건설수주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하락세를 유지하였지만 2020년부터는 건설 산업이 성숙단계를 진입하여 성장하고 있다. 또 생활수준 향상으로 문화와 여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각종 문화시설과 숙박시설, 레저시설 등에 대한 건축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이런 것을 보아 건설기계장비 발전으로 건설기계운전원의 고용에 영향을 줄 것이다.
굴착기운전기능사 취득 후 어떤 일을 할까?
굴착기운전기능사는 건설현장의 흙이나 자갈과 같은 물질을 굴삭 또는 이동시키기 위한 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굴삭기의 일상점검과 예방정비를 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며 굴착기를 소유하며 대여업체를 창업할 수 있고, 굴삭기를 소유하여 직접 일을 할 수도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건설업체, 건설기계제조업체, 정비업체 등에 진출이 가능하다.
굴착기운전기능사 독학으로 취득이 가능할까?
독학으로 취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굴착기 자격증의 특성상 실기는 직접 굴착기를 운행하여 일부 작업을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전문 학원 등록 후 전문가에게 배워서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 운전면허 시험처럼 중장비 강사들을 통하여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