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구조기술사란 어떤 자격증일까?
토목구조기술사 '도장' 이란 무엇일까?
토목구조기술사를 검색하면 ‘도장’이라는 검색어가 따라붙는다. ‘도장’이라는 것은 토목구조기술사를 기술사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사로 부상하게 만드는 것으로 한마디로 필수로 ‘기술사’를 선임해야 하는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기술사 도장이 없으면 진행이 될 수 없는 일이 많으며, 토목구조기술사가 석사 학위, 박사 학위보다도 유용하다는 평이 있다. ‘도장 값’이라는 것도 존재하여 쉽게 말해 직접 일하지 않고 도장만 찍어주어 수백에서 많게는 천 만원 까지도 수입을 얻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토목구조기술사 쏠쏠한 추가수당 알아볼까?
토목구조기술사의 매력 중 하나는 전문기술사 취득 시 나오는 ‘추가수당’이다. 건축물이나 시설물 시공 때 기술사를 일정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건설업 특성상 이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 추가로 수당을 지급한다. 추가수당의 금액은 생각보다 높아 월평균 34만 9,000원을 받으며, 조사 대상 37곳 중 50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곳도 9군데나 있어 가장 높게는 70만 원까지 지급하기도 한다. 다만 월 수당 50만원 이상은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기관으로 파악된다. 또한 일반 추가수당에 더해 해당 기술자가 ‘선임’되면 여기에 추가로 월급을 더 주는 업체도 37곳 중 15곳이 존재했다. 기본 70만원의 자격 수당을 받는 업체의 경우 선임이 되면 추가수당이 매달 140만원이 되어 자격증이 없는 경우와 천지 차이로 달라졌다. 건설업 종사자라면 눈에 띄는 연봉 향상을 위하여 토목구조기술사를 취득해 보는 것이 어떨까?
토목구조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그 외 타 기술사들은 각각 누가 취득할까?
토목구조기술사와 토목시공기술사는 언뜻 보면 이름이 비슷하여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 둘 다 풍부한 경력을 지닌 전문 실무자가 취득하는 자격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토목시공기술사는 인사가점을 얻기 위하여 토목직 ‘공무원’이 주로 취득하면 쓸모가 있는 자격증이며 그 밖의 수험자들은 경력에 따라 ‘토목구조기술사’ 등 전문 기술사 취득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시공기술사와 건설안전기술사는 범용의 기술사라고 볼 수 있다.
토목구조기술사 취득 후 사기업 외에 또 다른 메리트가 있을까?
사기업에서 자격수당과 선임비를 받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보다 사기업 외에도 토목구조기술사 취득 후에는 공기업 취업에 메리트가 존재한다. 토목기술사는 전문기술사로 가점이 크기 때문에 현장 관리직뿐 아니라 건설공제조합, 기술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등 유수의 공기업에 5급으로 채용 시 우대사항이 된다. 특히 사기업 및 공기업에서 근무하며 꾸준히 경력을 계발하여 다양한 기술사를 취득한다면 추후에 정년이 지나더라도 중소기업 등에서 찾는 인재가 될 수 있어 노후 대비에도 아주 유리한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