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산업기사란 무엇일까?
해양조사산업기사는 해양조사와 해양정보에 관한 기술·제도를 연구하고 해양조사·정보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자격증에 해당한다. 해양조사산업기사는 생물자원, 해저광물자원, 해수의 화학적, 물리적 성질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하여 해양개발에 필요한 기초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는데 구체적으로는 해수의 물성(수온, 압력, 염분)해저 지각의 구조적 운동, 해저 퇴적물의 분포 및 특성, 연안과 대륙붕 및 심해에서의 퇴적작용과 퇴적물 분포양상, 해수를 구성하는 무기 및 유기성분, 용존산소량, 플랑크톤과 저생생물을 포함하여 해수에 서식하고 있는 일반적 생물군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물리, 화학, 지질, 생물 해양학적 자원들을 개발하는 업무가 있다.
해양자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해양광물자원
해안에 가까운 바닷가와 수심이 수십 미터 이하의 얕은 바다 밑인 천해저에는 대부분의 여러 가지 유용한 광물들이 부존되어 있다. 바닷가 또는 천해저에 쌓여 있는 퇴적층에서 공급되는 모래와 자갈은 아파트, 주택 및 도로 건설의 기초 재료가 되며, 티타늄 등은 초강도 합금의 재료로 유용하게 이용된다. 해저에 매장되어 있는 광물로는 석탄, 철, 망간, 다이아몬드 등이 있으며, 석유의 경우 연간 생산량의 20% 정도가 해저에서 생산되고 있다.
2) 수자원
바다는 수자원을 제공하기도 한다. 바닷물을 염분을 제거하는 담수화 작업과 해양심층수 개발을 통해 인류의 부족한 식수원을 보충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에너지 자원은 파도 조류, 온도차 발전 등을 통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자원은 바닷물이 지닌 에너지로 그 양이 무한한 재생 에너지이며 성장에너지이다. 조력발전, 파력발전, 조류발전, 해양 온도차 발전 등 주로 발전에 이용되고 있다.
3) 천연자원
바다에는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수많은 천연자원이 있다. 바다 속 천연자원은 육지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이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줄어들고 있는 만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해양조사산업기사 공부, 독학이 가능할까?
해양조사산업기사는 해양과 관련된 화학, 물리, 생물, 토목(지질) 과 관련된 전문 지식을 묻는 시험이므로 관련 학과를 졸업한 사람에게 유리하며 기출문제 풀이 반복을 통해 독학이 가능하다. 측량 및 해양 관련학과는 토목공학과, 공간정보공학과, 공간정보시스템공학부, 지리정보시스템공학과, 지리정보공학부, GIS공학과, 지형공간정보과, 측량학부(과, 전공), 해양학과, 해양환경학과, 환경해양학과, 해양정보과학과, 지구해양과학과, 해양공학과, 해양자원개발과, 해양시스템공학부, 해양개발공학부, 전기 및 전자 관련 학과(전기, 전자 분야는 영해기준점 유지·보수 및 관리 분야에 한함) 등이 있다.
해양조사산업기사 자격증 시험 난이도와 합격률은?
해양조사산업기사 시험은 매년 평균적으로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응시하여 필기의 경우 평균 약 62%의 사람들이 통과하며 그 중 약 30% 미만의 사람들이 실기시험에 합격하고 있다. 해양조사산업기사는 관련 전공학과를 졸업한 학사들이 취득 가능한 시험이며 관련된 지식이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일 수 있으나 비전공자가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다소 난이도 있는 시험으로 여겨질 수 있다.
해양조사산업기사 시험 접수 유의사항
해양조사산업기사는 공단 창립기념일인 3월 18일에는 실기원서 접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해서 착오가 없도록 해야한다.
해양조사산업기사 자격증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하여 취득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①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한 후 실기시험 응시자격 여부를 평가하는 경력, 학력 등의 증명을 위한 ② 실기시험 응시자격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주어지는 ③ 실기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여야 한다.
해양조사산업기사 필기시험에 합격하였더라도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경력, 학력 등을 충족하지 못하면 필기시험 합격은 실격처리되므로 시험에 응시하기 전 응시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