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의 주 응시자는 실무 경험이 있는 현업 종사자이므로 대체로 이미 쌓인 지식을 기반으로 독학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필기의 경우 문제은행식이므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누구나 학습할 수 있으나 실기 작업형은 시공 작업을 직접 수행해야 하므로 어렵게 느껴지는 정도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스스로 실무실력이나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시공과 관련된 각종 학원에서의 작업형 시험 준비 커리큘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 누가 취득해야 할까?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의 응시자 중에서는 건축 관련 직무에 종사하고 있거나 유사 직종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시공 현장직은 대체로 자격증이 없어도 직무를 시작할 수 있으므로 작업 중에 이론적, 실무적 지식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다. 무지함은 곧 시공하자,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현업 종사자들은 건축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실무능력의 이론적 기초를 보강하고자 한다.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는 현장시공 중 조적, 미장, 타일시공 세 종목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건축 관련 직무 현업자가 취득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와 관련있는 학과 및 분야는 무엇일까?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의 응시자격 중 학력 기준은 관련 학과 2년제 이상 졸업자이기 때문에,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의 연관 학과는 전문대학 이상의 건축, 건축공학, 건축 설비, 실내 건축, 건축설비기계공학, 전기공학, 건축재료공학 등에 해당된다. 따라서 본 자격증이 주로 현장에 나가있는 기능인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이라고 하나, 해당 학과의 졸업을 앞둔 재학생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직무분야는 생산관리, 재료, 화학, 안전관리, 환경, 에너지, 광업자원 등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실적으로 건설 현장과 관련된 업역에 깊은 연관이 있다.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와 건축설비산업기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와 건축설비산업기사는 언뜻 이름만 봐서는 그 내용상 차이를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시험 내용은 완전히 달라 건축설비산업기사가 설계 단계에서 위생설비, 공기조화 설비, 건축설비 등 건물 내부의 온도 혹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에 관한 지식을 평가하는 것과 달리,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는 건물을 건설하는 단계에서 조적, 미장, 타일에 관한 실무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는 차이가 있다. 또한,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는 실무능력이 강조된 시험이기에 건축설비산업기사와 달리 실기 시험으로 작업형 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 계열의 최고 자격증은 무엇일까?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 취득 후에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상위 국가기술자격으로는 건축일반시공기능장, 그리고 건축시공기술사가 있다. 이 중 건축일반시공기능장은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의 과목과 같게 조적, 미장, 타일의 시공을 다루며 이외에 재료와 적산 및 안전관리에 대한 심화 지식도 함께 평가하는 시험이다. 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일반시공 전문지식 외에도 방수, 도장, 목, 석, 단열, 지붕, 커튼월, 창호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고급 시공지식을 평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득하기가 어려우며 최고수준 국가기술자격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이다.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에서 평가하는 타일, 미장, 조적의 의미는 무엇일까?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에서는 다양한 시공 공사 중 타일, 미장, 조적에 관한 기능을 평가한다. 그 자세한 의미를 알아보자면 타일은 말 그대로 건물 내외벽에 타일을 붙이는 공사를 의미하며, 조적은 일명 ’벽돌 쌓기‘로 이야기 할 수 있고 주로 일반적인 상가나 주택을 지을 때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또한 ’미장‘이란 건축 공사에서 벽이나 천장, 바닥에 시멘트나 흙 등을 바르는 작업을 의미한다. 셋 다 건물 건설 중 ’마감 작업‘에 속하기 때문에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는 공사의 마무리단계에 대한 능력을 시험하는 자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