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기능사란 무엇일까?
미장기능사는 건축구조물의 대형화, 새로운 시공방법의 개발, 특수재료의 개발 등 신건설공사의 급격한 발전과 증가로 인하여 기능인력이 많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자격제도가 제정되었다. 미장용 공구와 장비를 사용하여 각종 구조체의 바닥, 벽, 천장 등에 시멘트 모르타르, 회반죽, 플라스터, 인조석, 테라조 등을 발라 면을 평활하게 하거나 장식적인 마감을 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미장기능사,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자격증일까?
미장기능사 자격증은 실기시험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실제 5시간동안 작업을 해야하는 작업형 실기 시험이기 때문에 독학은 다소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꼼꼼함과 세심함, 그리고 집중력을 요하는 자격시험이다. 대부분 건설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도제 형태로 기능을 습득하고, 전문교육기관에서 훈련을 받고 시험을 보기도 한다. 공업계 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에서 실습 위주의 훈련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한다.
미장기능사 자격증 난이도는 어떻게 될까?
미장기능사는 조적기능사보다 다소 난이도가 있는 시험으로, 약 100~200명의 응시자들이 있으며 합격률은 절반정도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기준 208명이 응시하여 95명이 합격하였고, 45.7% 합격률을 보였다. 미장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도면과 방식만 익힌다면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미장기능사 추천하는 이유?
건축구조물에서의 마감작업은 건축물의 미관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과거보다 더 높은 소비자들의 미적요구와, 임금인상으로 인한 고급화로 값비싼 특수 재료, 완벽한 마감 처리 등을 만족시켜야 하는 시장이 되었다. 또한, 구조물의 대형화와 특수 재료의 개발로 인해 새로운 시공 방법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에서 고품질화를 요구하고 있다.
미장/방수업종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건설일용근로자 기술인증제도 도입에 따른 자격취득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공공공사 입찰에 자격증을 취득한 일용근로자를 많이 고용한 건설업체 우대 등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고 있어 미장공의 인력 수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주택 신축의 수요는 부진하지만, 개축은 증가하고 있어 미장기능사라는 전문 인력도 계속해서 필요로 될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건물에도 천연 소재를 선호하는 풍조가 있어, 개축이 계속해서 이루어 질 것이며, 이에 따라 향후에도 계속해서 미장기능사의 자격증을 취득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