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적기능사 자격증 취득 어려울까?
연도 | 실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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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 | 합격 | 합격률 | |
2021 | 228 | 134 | 58.8% |
2020 | 267 | 178 | 66.7% |
2019 | 222 | 149 | 67.1% |
최근 3개년도의 합격률 평균 64.2%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중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필기 시험이 존재하지 않다는 것이 난이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며, 줄눈 작업 등 채점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 등을 잘 파악하여 연습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조적기능사 독학 가능할까?
조적기능사 시험은 5시간동안 벽돌, 블록 등을 이용해 제시된 시험 기준에 맞춰 구조물을 쌓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물론 벽돌을 그냥 쌓기만 한다고 구조물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며 모르타르 등으로 부착시켜야 하는데, 실제로 작업해보지 않고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불가하다고 볼 수 있다. 주로 건축 시공에서 근무하거나 근무할 사람들이 취득하게 되는데 현장 작업을 해보지 않았다면 학원 등을 이용해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작업해보는 수밖에 없다.
조적기능사 관련 자격증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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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기능사 | 주어진 구조체의 벽, 바닥 등에 타일 부착용구와 절단용 공구 및 장비를 사용하여 타일을 가공, 시멘트 모르타르 등으로 붙여서 마감하는 등의 능력을 평가 |
방수기능사 | 건축물의 지하층, 지붕, 바닥, 벽체에 모르타르, 아스팔트 등의 각종 방수재를 바르거나 도포하는 능력을 평가 |
건축도장기능사 | 도료 및 유사재료를 용도에 맞게 희석 및 색상을 조절하여 붓, 롤러, 브러쉬 등을 사용하여 건축물 외부면을 대신하는 목재 가설물에 도면을 보고 정확하게 도장하는 능력을 평가 |
미장기능사 | 흙손과 같은 미장용 공구와 장비를 사용하여 주어진 구조체의 벽면에 시멘트 모르타르 등을 발라 면을 평활하게 하거나 장식적인 마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 |
해당 자격증들 역시 필기 시험이 없는 자격증들로 응시 자격 역시 제한이 없다.
조적기능사 국비지원 대상일까?
2022년 5월 기준으로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포털 사이트(https://www.hrd.go.kr)에 ‘조적’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조적만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과정은 없으며 타일+조적+미장의 건축 시공 과정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금액이 상당히 높아 국비 지원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부담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설로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오프라인 강의를 지원하는 교육기관에서 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비교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조적이란?
돌, 벽돌, 콘크리트 블록 등을 쌓아 올려 벽을 만드는 건축 구조이며 해당 건축물을 만드는 작업을 조적이라 한다. 벽돌 쌓기 방법에는 영국식, 네덜란드식, 프랑스식, 미국식 등이 있으며 원하는 구조 등에 맞춘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조적조의 단점은 지진에 약하다는 것인데 때문에 지진이 빈번한 지역에서는 주로 사용되지 않는다. 또, 최근의 설계 추세는 ‘내진설계’로 내진을 요하는 건물 구조에는 사용하지 않는 건축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