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안전관리자는 어떤 자격 제도일까?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현장으로 직접 출동하는 임무를 소방관이 맡고 있다면, 소방관들이 사용할 소방시설들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사람이 바로 소방안전관리자라고 할 수 있다. 소방안전관리자의 경우 민간 소방의 최일선에 있는 관리자들에게 일정한 자격을 갖추게 하여 화재 및 재난 등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입된 자격제도인 것이다.

소방안전관리자의 건물관리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안전을 교육하며, 소방대물을 관리 및 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소방안전관리자들은 건물에 건축방화시설, 소화전, 비상경보설비, 소화설비, 경보설비가 잘 갖추어져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관리,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큰 건물의 경우 연 1~2회씩 소방설비 작동점검(종합정밀점검)을 진행하게 되며, 건물 거주자나 입주자에 대하여 소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소방안전관리자의 자격분류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제도의 경우 특급, 1급, 2급, 3급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각 자격별로 발휘할 수 있는 능력과 권한에 차이가 존재하며, 통상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물의 규모에 따라서 급수가 나누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안전관리자의 최고등급인 특급을 취득하게 될 경우 소방안전관리자 특급에 해당하는 건축물의 소방안전관리를 할 수 있으며, 이 자격을 국가에 등록될 경우 총괄재난관리자라는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에 대해 알아보자

 소방안전과 관련된 학력이나 경력이 없는 비전공자, 일반인의 경우에는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실시하는 강습교육을 받아야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강습교육의 경우 2023년 6월 30일까지 160,000원에 수료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4일(32시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2023년 7월 1일부터는 비용이 240,000원으로 인상되며, 교육기간도 5일(40시간)으로 변경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방안전원-강습교육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2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의 경우 독학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혀졌다. 허나 일반인이 소방안전관리자를 취득하고자 하면 한국 소방안전원에서 실시하는 강습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추거나, 관련학과 수료, 및 관련된 업계에서 종사한 사람들의 경우 서류제출시 강습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일반인의 경우 소방안전원에서 강습교육을 받은 마지막 날에 시험을 치루게 된다고 한다.

모든 건물에 소방안전관리자가 있을까?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라는 곳에만 두도록 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건축물이다. 이런 대상 외에 화재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규모 건축물은 경제적인 부담을 고려해서 소방안전관리자를 별도로 두지 않는다.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은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소방안전관리보조자는 무엇일까?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를 보조하여 소방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건물 중 연면적이 넓거나 세대수가 많거나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위험한 중요시설에 선임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①특급·1급·2급·3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이 있는 사람

②「국가기술자격법」제9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기술·기능 분야 국가기술자격 중에서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국가기술자격이 있는 사람

③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수료한 사람

④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서 소방안전 관련 업무에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선임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 시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안전관리 보조자 선임 현황은 다음과 같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응시자격

2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내용

*정확한 시험 내용은 한국소방안전원을 참고바랍니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합격기준

매 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하여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7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이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응시료

· 교육 수수료 : 160,000원

· 시험응시 수수료 : 10,000원(교육이수 후 첫 번째 시험 면제)

· 수첩교부 수수료 : 10,000원

2급 소방안전관리자 1과목 합격 Tip

(1)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에서 소방안전관리자 교재를 다운을 받아 정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려운 경우 인터넷 강의의 핵심공략을 참고하면서 공부해도 좋다. 이를 통해서 기출문제의 경향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문제를 꼼꼼히 읽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문제에는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서 각종 문구에 함정이 존재한다. 명확하게 단위를 보지 않고 풀었다가는 오답을 만들기 쉽다.

(3) 소방과 관련된 용어들이 생소하다면 용어를 먼저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단하게 암기하기보다는 이해를 하면서 암기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4) 벌금, 자격과 관련한 부분의 경우 제대로 숙지하지 않을 경우 틀리기 쉬우니, 벌금들과 자격들을 잘 구분하고 정리하여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5) 기출문제를 출력한 뒤 최소 3회분 정도는 해답과 문제를 묶어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후에는 해답을 보지 않아도 기억이 날 것이다. 그 다음에 반복해서 기출문제를 풀어준다.

(6) 요약노트를 만들어 암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리 쉬운 시험이라도 많은 양을 한 번에 외우기란 쉽지 않다. 자주 나오는 부분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요약하여 정리하는 것을 추천하고, 그 요약한 내용을 출력해 시간이 나는 대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7)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헷갈렸던 소방이론, 용어, 암기내용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 꼭 오답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8) 소방관계법령의과 같은 법령문제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사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찾아보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2과목 이합격 Tip

2급 소방안전관리자 2과목의 경우 이론도 평가받게 된다. 그래도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것이 소방안전관리자 평가의 경우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이기 때문이다. 문제출제유형은 예를 들어보자면 소화기구에 관하여 물어보면 소화기구가 아닌 것을 맞추는 형식으로 출제된다. 기구, 설비에 관하여 물어보는 질문이 많다. 또한 원리에 대해서 맞는지 물어보는 문제도 많이 출제되며, 점검방식에 대해서도 물어보게 되니, 기구의 종류, 방식, 원리, 점검방식에 대해서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밝혀졌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2과목 실습합격 Tip

1과목에서는 주로 이론에 관련된 부분을 다룬다면, 2과목에서는 소방시설의 구조, 소방 계획수립, 작동기능 점검표, 응급처치, 화재 대응 및 피난에 관련된 실습을 평가받게 된다. 생각만큼 어려운 내용을 시험을 보는 것은 아니며, 평소에 꾸준히 실습을 해보며 직접 연습해 본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응급처치와 화재대응의 경우 당황하여 실수할 수 있기에 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실수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끝까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은 관련 경력을 인정받아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다.

(1) 2급 소방안전관리자의 선임요건(동법 시행령 제23조제3항) 

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관계인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중에서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여야 한다. 다만, 제3호에 해당하는 사람은 보안관리자 또는 보안감독자로 선임된 해당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로만 선임할 수 있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의 가치

 앞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의 가치가 올라갈 전망이라고 밝혀졌다. 한국소방안전원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자의 처우개선 및 권익향상 등의 내용을 담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화재예방법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의 일자리 창출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이는데, 일정규모 이상의 건설현장에는 착공단계서부터 소방안전관리자가 선임되어 건설현장의 소방안전관리를 책임질 것으로 밝혀졌다. 즉 건설현장분야의 소방안전관리자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관리 권원별 소방안전관리자도 추가적으로 선임될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의 공동 소방안전관리자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서 관리권원별 소방안전관리자의 선임이 의무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화재예방법의 재정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의 위상이 올라갔으며 그 가치가 올라가 향후 안전관리자의 권익보호 및 소방안전관리자제도의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혀졌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취득 후 어떤 일을 할까?

 소방안전관리자로 일하게 될 경우 특정 소방대상물에 관한 예산 편성을 계획하고 점검 이력사항을 파악하며 점검·정비 계획을 수립하며, 교육훈련 일정을 수립하여 교육대상자에게 효과적인 강의와 교안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안전교육 훈련을 준비하게 된다. 또한 소방관리 부분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공사장 소방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감독, 화기취급감독을 실시하며 소화전, 비상경보설비 등 소화설비 및 경보설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화재 시 피난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화활동·방화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을 위하여 피난설비, 건축방화시설 등을 점검하며, 소방대상물의 주·월·연간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시행하고 보고서를 작성 및 제출하며, 대책을 수립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소방 법 개편으로, 소방안전관리자의 겸직이 금지된다.

 다른 안전관리자(다른 법령에 따라 전기·가스·위험물 등의 안전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자)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중 소방안전관리업무의 전담이 필요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를 겸할 수 없으며, 이는 2022.12.01.부 시행된다. 이 법 시행 당시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다른 안전관리자를 겸직하고 있는자는 6개월 이내에서 겸직이 가능하다.

이후에도 시정되지 않을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 2항

2급 소방안전관리자 취득 시 구인 구직 정보와 연봉은 얼마나 될까?

 2023년 3월, 워크넷 기준으로 ‘소방안전관리자’로 검색하였을 때 검색 결과는 총 750건, ‘소방안전관리자 2급’으로 검색하였을 때 242건의 검색결과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색 결과는 건물관리, 시설관리 분야가 대다수이다. 신입, 경력 둘 다 채용하고 있으며 정규직도 있으나 계약직도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대사항으로는 2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선호하고 경력을 우대하는 기업도 있지만, 신입도 충분히 취업할 수 있다. 연봉으로는 경력이나 기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인 월급은 240~3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실무 교육 안내

 2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에 합격한 뒤에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경우 선임된 날부터 6개월 이내 1회, 그 뒤 2년에 1회 실무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업무정지 및 소방안전관리자 수첩의 반납 명령을 받게되기 때문에 반드시 기간 내로 실무교육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소방안전관리 강습교육, 혹은 실무교육을 받은 후 1년 이내에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이 될 경우에는 6개월 이내에 받아야 하는 실무교육이 면제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2급 소방안전관리자 유효기간

 2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의 유효기간은 존재하지 않지만,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경우에는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