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취득하기 어려울까?
소방설비기사에는 기계와 전기 두 분야로 나뉘어있고, 대부분의 사람은 취업을 위해서 기계, 전기 분야를 같이 취득하는 이름하야 ‘쌍기사’를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개의 시험은 소방원론, 소방관계법규는 공통과목이며, 기계/전기과목만 별개로 공부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전기의 경우 단답이나 도면, 시퀀스 내용 위주로 출제된다. 전기분야 필기과목은 소방원론, 소방전기일반, 소방관계법규, 소방전기시설의 구조 및 원리다. 다른 기사시험에 비해서 과목 수는 적은 편이지만 낯선 용어들로 많은 수험생들이 힘들어하는 시험이다. 또한 실기시험은 소방전기시설 설계 및 시공실무능력평가로 필기 범위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출제되며,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된다.
작년부터 일부 기사, 산업기사 필기시험에 CBT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컴퓨터로 진행되는 시험이며, CBT로 진행된다는 점은 곧 문제은행식 출제라는 점을 의미한다. 과년도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 시험을 대비한다면 보다 더 정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시험의 필기는 실기에 비해 난이도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절대 쉽다고 할 수 있는 난이도는 아니다. 특히 쌍기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원론과 법규를 한 번 더 봐야하기 때문에 미리 이론공부부터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이론을 어느 정도 익힌 수험생의 경우 무리없이 1차 시험은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와 기계분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소방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 두 자격증 모두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당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두 분야의 지식이 모두 필요할 뿐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도 두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인원을 고용하는 것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선호하고 있다. 이에 두 자격증을 소방 쌍기사라 부르기도 한다. 두 자격증의 차이점은 소방설비기사 기계분야는 소화기, 소화전, 스프링클러, 소방펌프, 소방배관 등 기계로 작동하는 소방시스템을 담당하고,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는 자동화재탐지, 비상경보, 비상조명 등 전기로 작동하는 소방시스템을 담당한다. 두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고자 한다면, 전기분야부터 합격하고 난 후 기계분야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전기분야 자격증을 취득 후 기계분야 시험에 응시시, 필기시험에서 2과목(소방원론, 소방관계법규)를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자격증 합격 후 진로
소방설비 관련 주요 업무 중에 하나인 화재관련에서도 화재 시 재산피해액도 당연히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소방관련 전문인력을 더 늘려서 채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소방설비기사 취득 시에는 소방공사나 전기공사 등 정부투자기관 이나 각종 건설회사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고 하니 매우 유망한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소방설비의 설계, 설치, 시공, 감리, 점검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소방전문업체나 건물관리 용역회사, 소방기기 제조회사, 더 나아가 학계나 연구소 등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그 외 학계, 연구소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취득 시, 전기안전기사로 선임될 수 있다. 또한 전기공사기술사와 건설기술인 자격을 갖출 수 있으며, 소방시설관리사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기술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경우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취득만으로도 3~5% 가산점이 인정된다. 또한 소방 공공기관 및 업체에서는 필수 또는 우대 자격증으로 인정된다. 다양한 관련 분야 진출에 있어 여러 방면에서 인정되기 때문에 매우 유망한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다.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기출문제 중요도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는 과년도 공부가 매우 중요하다. 많은 합격자 공부방법에도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과년도 공부는 필수로 언급되고 있으며, 가장 강조되는 공부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과년도는 최신 회차부터 풀어보길 권하며, 최대한 많이/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출을 풀 때에는 문제와 답을 단순하게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제대로 된 공부방식이라고 하기 힘들며, 직접 풀고 난 후 반드시 해설을 병행해서 관련 이론개념을 같이 한 번 더 정독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풀다 보면 계속해서 오류가 생기는 유형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문제유형과 정답 그리고 해설까지 함께 기록하여 반복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공부할때 시퀀스. 도면 중 어떤걸 먼저 해야 할까?
도면 먼저 공부하는 걸 추천한다.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뿐만 아니라 대부분 기사 시험은 과목당 40점 이상 나와야 과락이 안되고 전체 평균 60점이 나와야 최종 합격한다. 만약 3과목이라고 가정하면, 40점, 50점, 80점일 경우 평균 57점이므로 불합격이다. 자신 없는 과목은 40점 이하 과락만 면하게끔 하고 자신 있는 과목 점수를 올려 평균 점수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써야 한다. 모든 과목을 60점 이상 받기는 쉽지 않다.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난이도와 합격률은 어떨까?
시험은 크게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격률은 평균적으로 20~30% 내외이다. 다만 회차 및 연도 별로 난도 차이가 크게 나 최종 합격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도 있다. 수험생 준비 경로 2위로 꼽힌 온라인은 합격률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독학은 합격률이 29%에 그친 반면, 온라인은 38%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를 반영하듯 온라인으로 준비하는 수험생 역시 매해 증가하고 있다. 아무래도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시험 난이도가 타 자격증 대비 높다 보니 최근 추세가 인강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