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이란 무엇일까?
용접이란 금속이나 유리, 플라스틱 등을 열과 압력 등으로 접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보호 용구를 착용하고 불꽃이 튀는 작업의 모습이 용접의 작업 모습이다.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요리 기구, 금속재질의 가구, 자동차, 기계 등에서 반드시 사용되는 기술이며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해당 기술이 있는 전문인력의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용접의 종류 및 기계
용접은 크게 아크 용접과 가스 용접으로 나뉜다. 또한, 접합부의 형태에 따라 그루브 용접이나 필릿 용접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아크 용접은 아크방전을 활용하여 용접하는 방법으로 금속끼리 용접을 할 때 사용되고 설비비가 싸며 용접이 간편하기 때문에 많이 이용된다. 다만 자외선이 방출되기 때문에 안전용구가 필수적이다. 가스 용접은 산소 아세틸렌 혹은 프로판 불꽃으로 접합부를 가열하여 압력을 통해 용접하는 방법이다. 용접을 하는 물질이나 접합부의 모양에 따라 다양한 방식을 사용하여 용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수요는 높은 편이다.
용접과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
용접과 관련된 자격증에는 용접기능장 외에도 다양한 자격증이 존재한다. 용접기능장은 국가기술자격증 중에서도 가장 높은 단계의 자격이기 때문에 해당 자격을 소지한 이의 기술 능력이 인정된다. 이러한 기능장 외에도 용접기술사나 용접기사, 용접산업기사, 특수용접기능사, 용접기능사(전기 혹은 가스) 등이 있으며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용접과 관련된 여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용접기능장 학점은행제로 준비하는 방법
용접기능장은 자격 시험의 응시 조건이 있으므로 비전공자의 경우 오랜 기간의 실무 경력을 쌓아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자격 시험에 응시하려면 여러 제약들이 있다. 만일 비전공자인데 용접기능장 시험에 응시하고 싶다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빠르게 해당 응시 조건을 달성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106학점을 이수하고 관련 학과에 학습자 등록을 하면 된다. 또한 관련전공의 4년제 학위 취득을 위해 총 140학점을 이수하여야 한다.
국가기술 자격증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국가기술자격에는 등급에 따라 자격이 분류되어 있다. 기술 부문에서는 총 5가지의 등급이 존재하며, 각 수준별로 업무의 범위가 정해진다. 가장 낮은 수준은 기능사이다. 기초적인 개념을 기본으로 가장 근본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다음 단계는 산업기사이다. 기능사보다 전문 수준의 내용을 다룬다. 다만 중간관리직으로 활동하는 것은 부담이 있다. 3번째는 기사 자격이다. 전문 지식을 통하여 관리자로서 활동할 수 있다. 다음은 기능장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다수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최상의 기술이 있다고 인정되며 실제 현장에서의 감독이나 관리 등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마지막,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충분한 자를 말한다. 기능장 자격이 있는 자는 계획과 연구, 분석, 설계, 조사, 시험, 감리, 진단, 평가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