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미용사는 어떤 시험일까?
애견미용사는 반려동물, 애완동물들의 미용과 청결을 담당하는 일을 하며 정확한 명칭은 애완동물이용사이다. 일반적으로 발톱관리, 털관리 등 반려동물의 그루밍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격증의 수준은 3급, 2급, 1급, 교사, 사범 등으로 나뉜다. 급수에 따라 응시 요건이 차등화된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대우가 상당히 좋아졌으며 반려동물의 미용에 상당한 돈을 투자하는 추세인 것을 감안할 때 향후 전망이 상당히 밝은 직업으로 생각된다.
애견미용사 레벨은 어떨까?
애견미용사 시험의 경우 자격증의 수준은 3급, 2급, 1급, 교사, 사범, 명예사범, 심사위원으로 나뉜다. 이 중 일반적인 자격증 등급은 사범까지이며 명예사범은 한국 애견연맹 정회원이며 사업 및 발전에 혁혁한 공헌을 한 자, 심사위원은 애견미용사 심사위원 규정에 의하여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자를 의미한다. 3급의 경우 연맹 정회원이며 해당 양성기관에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실력을 갖춘 자, 2급의 경우 연맹 정회원이며 애견미용사 3급 자격 또는 펫 트리머 자격을 취득하고, 1년이 경과한 자, 1급의 경우 연맹 정회원이며 애견미용사 2급 자격을 취득하고, 2년이 경과한 자, 교사의 경우 본 연맹 정회원이며 25세 이상인 자로 애견미용사 1급 자격을 취득하고 실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가 시험을 볼 수 있다.
애견미용사 전망은 어떨까?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돌입하여 반려동물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SNS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 미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족으로서 반려동물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이전과 다르게 반려동물의 미용관리에도 신경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들이는 비용 역시 상당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애견미용사에 대한 수요도 향후 증가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애견미용사 자격증 독학할 수 있을까?
필기시험의 경우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교재에서 대부분 출제되기 때문에 교재를 충실히 공부한 사람이라면 시험에 붙는 것이 크게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합불을 좌우하는 것은 실기이다. 실제로 애견의 미용실력을 시험보기 때문에 실제 트리밍, 도구 취급 수준 등 다양한 부분을 시험보게 되는데, 가발 등을 이용하면 일정정도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혼자 공부하는 경우 기준을 충족시켰는지 확실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애견미용사 누구에게 적합한 자격증일까?
애견미용사는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동물 업종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매우 추천되는 자격증이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학과로 진학 후 관련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애견미용사 시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고,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관련산업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애견미용사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인식에 따라 전망이 좋은 업계로 취업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하나, 대부분의 반려동물이 말을 하지 못한다는 점, 반려동물의 미용이 신체적으로 상당히 고되다는 점을 등을 고려할 때 이를 참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애견미용사 난이도와 시험 준비기간은 얼마나 될까?
레벨 별로 다르며 원래 본인의 실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왕초보자가 애견미용사 2급의 경우를 목표로 하여 학원을 다니는 경우 1년동안 주3회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약 6개월에서 1년정도 공부를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1급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12개월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하여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12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필기나 2, 3급 등 이전 수준의 교육까지 모두 받고자 하는 경우 이보다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애견미용사의 합불 관건은 실기이고, 실제 미용실력을 익히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실기를 빠르게 익힌 수험생의 경우 시험이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