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수의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수의사에 대한 직업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 동물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진단하는 의사를 수의사라고 한다. 그러나 이들이 어느 정도의 교육 수준을 가지고 숙련을 하는지에 있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수의사는 16년이 넘는 기간동안 관련된 업무와 지식을 쌓는다. 그리고 관련 업무를 숙련할 때에도 2년이 넘는 기간을 배우게 되며, 4년 정도의 경험과 경력을 쌓았을 때 많은 이들이 자신의 병원을 개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의사와 마찬가지로 많은 노력과 교육이 필요한 직업이다.

수의사의 종류

대부분 수의사라고 하면, 크게 구분이 없이 모두 수의사로 통칭하여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러한 수의사도 종류가 있고, 세부적으로 구분을 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공익수의사와 임상수의사에 대하여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공익수의사부터 알아보자. 공익수의사는 계약직 공무원으로, 국가와 더불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축방역 업무를 지원하고 공중 위생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이들을 따로 구분하여 부르는 명칭이다. 반면, 임상수의사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수의사들을 의미하며, 동물의 질병과 상해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수의사는 어떤 일을 할까?

수의사는 독학이 가능할까?

수의사라는 직업은 의사와 동일하게 많은 노력과 그에 걸맞는 교육 수준이 필요한 직업이다. 따라서 독학으로 해당 자격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한 시험이며, 실제로 응시 자격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비전공자는 시험 자체도 응시할 수 없다. 수의사 자격을 준비하려면 반드시 수의학과를 전공하여 그에 맞는 응시 자격을 갖추고, 시험을 준비하여야 한다. 시험 역시도 오랜 기간동안 준비하여야 하기에 독학으로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수의사 합격률과 난이도는 어떨까?

수의사 응시자격

수의사 시험내용

수의사 합격기준

수의사 응시료

■ 필기시험 응시료: 20,000 원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수의사 자격시험은 총 4가지의 과목을 평가한다. 어떤 과목의 경우 130문항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수의법규와 축산학 과목의 경우 20문항만 보는 경우도 있다. 다만, 각 문제당 배점이 1점이기 때문에 어떠한 유형만 잘 공부하여 맞추면 되는 수준이 아니다. 최대한 많은 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맞추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의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때에는 반드시 전 과목을 골고루, 모든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정확하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기거나 출제 빈도가 낮은 내용은 공부 비중을 적게 두는 것도 방법이다. 그렇지만 배점과 문항수를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시험 시간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답안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제외한 후 시간에 맞게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 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 시험을 볼 때에는 긴장을 하는 바람에 평소 연습을 하였던 것보다 속도가 잘 안 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시험에 응시하기 전에 모의시험을 여러 차례 보면서 시험 상황에 익숙해지는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로 공부할 때에도 시험을 보는 것처럼 시간을 재는 연습을 하는 것도 환경에 익숙해지는 방법일 수 있다.

수의사 직업의 전망은 어떨까?

수의사 직업 전망은 매우 좋은 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미국과 같은 나라와 마찬가지로 반려동물과 가축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아직까지 개선이 많은 필요한 부분이 정말 많지만, 특히나 수의사와 관련된 분야에 있어서는 따르게 개선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인식이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그에 맞는 전문 인력과 기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의사 자격증이 있는 전문 인력의 전망 역시도 많이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의사의 적성과 흥미

수의사는 동물에 대한 관심이 흥미가 있는 이들에게 적합한 직업이다. 동물들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많이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흥미가 있는 이들이 훨씬 해당 직업과 관련된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비위가 좋은 이들에게 잘 맞는 직업일 수 있다. 일반적인 의사와 마찬가지로 수의사는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흔하게 있다. 이 때 피나 장기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경우라면 업무를 하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부분에 있어 큰 무리가 없는 이들이 직업에 잘 맞는 유형이다.

수의사 근무 환경은 어떨까?

수의사의 근무환경은 일반적으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보다 훨씬 좋은 편에 속한다. 매우 바쁘게 돌아가는 대형 병원이나 많은 환자들을 받아야 하는 곳들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의사들과 유사한 근무 환경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수의사의 대부분은 자신이 직접 병원을 개원하고 업무를 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업무 조율도 매우 자율적인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러한 근무 환경은 어떠한 분야로 진출을 하고, 어떠한 업무를 맡느냐에 따라서 크게 변화할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수의사의 진출 분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