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제작기능사란 무엇이고 왜 취득할까?
가구제작기능사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가구제작기능사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공예 도면에 따라 재료를 가공하고 조립하여 각종 가구를 제작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 또는 그런 자격을 말한다. 현장에서 업무 처리를 하는 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세, 실력 등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만들어, 현장에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에 있다. 가구제작은 자동화에 한계가 있고 주문가구, 고급가구 등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켜야 하는 공예품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실용적인 측면과 장식적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가구제작 업무를 수행할 숙련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가구제작기능사 자격제도를 제정하였다.
가구제작기능사 자격증 난이도는 어떨까?
2017-2020 4년 합격률을 보면 평균 70% 정도로 다른 기능사 자격증에 비해 합격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자주 시행되는 시험이 아니다 보니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다. 가구제작기능사 시험은 매년 2회 치러진다. 가장 최근 2021년 실기 합격률은 48.3%를 보였는데 이는 응시자 중 절반정도만 합격했다는 의미이므로 긴장감을 가지고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출문제로 공부했을 때, 필기 경우 3주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고, 실기는 공방 같은 곳 에서 한달정도 수련하면 충분히 합격 가능한 난이도이다.
가구제작기능사 vs 목공예기능사 차이는?
목공예기능사는 목공예에 대한 숙련된 기능을 가지고 줄톱, 끌, 송곳, 사포, 조각도 등 다양한 수공구와 목공기계를 사용해서 나무를 일상생활에 유용하고 아름다운 공예품으로 제작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지는 평가하는 자격이다.가장 큰 차이점은 가구 제작은 나무 외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가구를 제작하지만, 목공예기능사는 오직 나무로만 제작을 한다는 점이다.
가구제작기능사와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가구제작기능사를 취득한 이후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경력이 쌓인다면 상위 자격증인 가구제작산업기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가구제작과 관련된 자격증은 이 두 개 밖에 없기 때문에 경력을 쌓아 상위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도 스펙을 쌓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