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전자기사, 전파통신기사와의 차이점
기존에 2009년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출제할 때에는 전파전자기사, 전파통신기사로 자격증이 나뉘어 있었지만 2010년, 출제기관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 변경된 후 전파전자통신기사 단일 자격증으로 합쳐졌다.
전파전자통신기사란?
국내외 향해를 하는 선박에서 공중통신과 조난,긴급,안전통신을 위하여 무선통신과 무선통신장비를 설계 및 수리를 담당한다.
전파전자통신 관련 직무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기본적으로 수학, 확률 등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분석적이고 논리적 사고능력이 요구된다. 전기, 전자, 통신 등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며 컴퓨터네트워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의 정보기술 및 활용능력이 필요하다. 관련 기술이 계속 발전하므로 새로운 기술습득과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전파전자통신기사 함께 응시하면 좋은 자격증
정보통신기사와 방송통신기사, 무선설비기사 자격증 취득시 필기시험에서 디지털전자회로 과목이 면제되므로 해당 세 가지의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면 좋다. 특히 무선설비기사는 공부 내용이 상당부분 중복되어 있어 함께 공부하기 좋다.
정보통신기사와 전파전자통신기사, 무선설비기사의 차이
정보통신기사는 통신분야이고, 전파전자통신기사 및 무선설비기사는 방송,무선 분야이다. 같은 정보통신분야지만 방송,무선분야의 자격들은 법적 선임 필수 자격증이라서 기업체나 공사업체 등에서 의무적으로 자격취득자를 뽑아야 하는 메리트가 있다. 여기서 방송, 무선분야 자격은 무선설비기사, 무선설비산업기사, 전파전자통신기사, 전파전자통신사업기사 등의 취득자를 말한다. 한편 정보통신기사는 활용처가 크게 정보통신공사를 위한 자격과 공기업 및 공무원, 일반기업에서 가산점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사는 비록 법적 선임자격증이 아니지만 정보통신공사시 필요한 자격증에 속한다. 또한 채용시 가산점을 취득할 목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보통 정보통신산업기사는 통신직 공무원의 가산점용으로, 전산직 공무원의 응시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활용된다. 따라서 공무원 준비를 할 경우에는 정보통신기사를 추천하며, 공무원 외에 정보통신 관련 기업 등에 취직하고 싶다면 전파전자통신기사 혹은 무선설비기사를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