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재료시험기능사

금속재료시험이란?

금속재료시험이란 원광석에서 추출된 금속재료의 성질과 미세구조를 파악하여 금속재료의 품질을 평가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서비스·공정 과정 전반을 검사하고 조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속재료의 적합성과 품질을 시험하기 위해서는 각종 시험기기와 장비들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금속재료 특성 파악을 위해 조직검사와 열처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산업인력공단에서는 금속재료시험기능사를 비롯한 관련 자격증 시험을 도입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취득하기 어려울까?

난이도를 정확히 어느 정도라고 평가할 수 없지만, 가장 최근 실시된 2021년 시험을 기준으로 한 금속재료시험기능사 필기시험 평균 합격률은 59.9%, 실기시험 평균 합격률은 68.1%이다. 실기시험의 경우 작업형 문제가 출제됨에도 불구하고 70%에 육박하는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공부하여 준비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자격증,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자격증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모두 평균 합격률이 약 60%를 상회하고 별도의 응시 자격 제한도 없는 입문용 자격증이기 때문에 비전공자도 충분히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필기시험의 경우 문제은행 식으로 출제되며 과년도 기출문제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한다면 효율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실기시험은 필답형과 작업형이 혼합된 복합형으로 치러지는데, 필답형의 경우 과년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핵심 문제들을 추리고 사전에 모범 답안을 작성해 외우는 방식으로 대비한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원하는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실기시험 문제를 풀이해주는 무료 유튜브 동영상 등이 다수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자료를 참고해 연습한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비전공자들의 독학 합격 후기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한다면 독학으로 시험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금속재료시험기능사와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자격증과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열처리기능사이다. 금금속재료시험기능사 자격증이 각종 장비를 활용하여 금속재료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것이라면 열처리기능사 자격증의 경우 각종 열처리방법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바탕으로 금속재료와 제품의 성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자격증 모두 금속재료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며 실제로도 두 자격증 취득자들이 취업 후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특히, 금속재료시험기능사 필기시험에서 출제되는 금속재료일반과 금속제도 과목의 경우 열처리기능사 필기시험에서도 동일하게 출제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금속재료시험기능사를 대비하면서 동시에 열처리기능사 취득에 필요한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다.

금속재료시험기능사의 심화버전이 있다면?

금속재료시험기능사는 업무에 대한 기초적 역량을 평가하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취득 후 경력을 쌓아 금속재료산업기사와 금속재료기사, 금속재료기술사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는 것이 좋다. 위의 자격증들은 모두 금속재료의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을 지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지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요건과 시험에서 요구하는 기능과 이론적 지식의 수준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해당 분야에서 꾸준히 실무적 경험을 쌓아나간다면 충분히 단계적으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자격증을 시작으로 금속재료기술사까지 취득해나간다면 더 위상 높은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금속재료시험기능사 교재에 나오는 %C는 어떻게 읽을까?

%C(퍼센트 씨 혹은 퍼센트 카본) 라고 읽으면 된다. 정확한 표현은 W%C이다. (Weight % Carbon) 탄소의 함량에 따라 철의 종류를 설명한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금속에서 원소 함량은 중량 기준으로 따진다. 그래서 함유량의 비율은 일반적으로 중량 기준이다. 금속재료에서 함유량을 나타내는데 사용되는 단위는 중량 단위가 있고 원자 단위가 있다. 가끔 원자 단위로 (미시적 관점에서 설명할 경우)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단위는 A% (Atomic %) 라고 표현한다.

금속재료시험기능사와 금속재료산업기사의 차이점은?

상위자격증인 금속재료산업기사는 금속재료시험기능사와 열처리기능사를 합쳐놓은 형태라고 보면 된다. 다만 작업형 시험의 경우는 열처리작업을 하지 않고 금속재료시험기능사와 형태가 유사하며 산업기사 불꽃시험은 강종의 성분이 제시가 되어서 그걸 보고 맞춰야 되고, 충격시험은 샤르피충격시험을 하지 않고 4개의 시편의 파단면을 보고 고연성-연성-취성-고취성 등으로 순서를 배열하는 시험이라고 보면 된다. 조직시험과 경도시험은 산업기사 시험과 똑같은 특징이 있으므로 금속재료시험기능사를 합격하면 금속재료산업기사 시험준비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시험내용

금속재료시험기능사 합격기준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응시자격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연령, 학력, 경력, 성별, 지역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응시료

■ 필기시험 : 14,500원

■ 실기시험 : 61,600원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준비물

금속재료시험기능사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시험은 1회차, 의무검정, 4회차로 총 3번 있으며 특성화고 출신이 아닌 일반인은 1년에 2번 응시할 수 있다.

① 필기시험

필기시험은 CBT로 실시하며 60문제 중 36문제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 출제 과목은 1. 금속재료일반 2. 금속제도 3. 재료시험이다. 금속재료와 금속제도는 열처리기능사와 문제를 공유하는 특징이 있고 제선, 제강, 압연기능사에서도 출제되는 특징이 있다. 재료시험은 외워야 될 내용이 많으므로 열처리기능사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렇지만 실기 필답형은 재료시험에 나오는 내용을 주관식 단답형으로 시험을 보는 방식이라 재료시험 분야를 꼼꼼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 금속재료일반과 금속제도를 잘 해놓으면 열처리기능사, 제선•제강•압연기능사 시험에도 큰 도움이 된다.

② 실기시험

실기시험은 복합형시험으로 작업형을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면 필답형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일단 필답에서 가능한 점수를 많이 얻는 게 좋다. 현실적으로 40점 이상은 운이 따라줘야 되며, 일반적으로 25~30점 내외를 권장한다. 필답형에서 25점 이상을 확보하면 작업형에서 조직시험을 통째로 날리더라도 나머지 항목이 다 맞으면 합격이기 때문이다. 

<필답형>
필답형 시험은 해당 회차 시험시행날짜의 첫날에 전국 동시에 시험을 보며, 15문제가 출제되며 각 문제당 배점은 3점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종목 특성상 소설은 거의 안통하지만 각 문제마다 파생된 소문제마다 부분점수가 있기 때문에 아는건 무조건 답란에 쓰는 것이 유리하다.

<작업형>

작업형 시험은 공업계 고등학교 금속, 신소재 관련 과 또는 폴리텍대학 신소재응용과 등지에서 시험을 보며 금속재료산업기사와 다르게 시험장 수가 매우 적다. 

[불꽃시험]

4개의 시편이 지급되고, 불꽃시험을 해서 강종을 맞추는 시험이다. SM15/20/25C , SM45C, SKH51, STD11, STS3, GCD450, GC250, STC3 등이 출제가 되며 예시강종이 친절하게 위에 나온 대로 KS규격에 맞춰 제시가 되어 있으므로 유선의 굵기와 길이, 파열의 형상 등을 보고 맞추면 된다. 원래는 불꽃시험을 1번 했는데 2017년 4회부터 4번 하는것으로 바뀌었다. 그 대신 부분점수의 개념이 도입되므로 불꽃시험 하나 틀려도 점수가 통째로 10점이상 날아가는 일은 없어져서 사람에 따라선 개정된 시험이 오히려 더 괜찮으며 강종별로 상호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STD61, SPS3 등 생소한 불꽃이 안걸리면 무조건 만점을 목표로 해야 한다.

[경도시험]

브리넬 또는 비커스 경도기로 경도시험을 하며 대부분 시험 금속재료산업기사장은 브리넬경도기를 많이 사용한다. 주의할 점은 경도기를 제대로 못 다뤄서 기기파손의 위험이 있으면 감독관 합의하에 실격처리가 가능하다만 그럴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경도시험으로 시편에 압입자를 찍어 놓고 압입자의 압흔의 길이를 제대로 측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오차범위 5% 안에 들면 만점, 그 이후에는 구간별로 감점되고 15%가 넘으면 경도시험 0점이다. 

[충격시험]

금속재료시험기능사에서 충격시험은 샤르피충격시험기로 충격시험하고 파단전 각도, 파단후 각도를 읽어서 공식에 계산해서 충격에너지와 충격값을 구하는 시험이다. 파단전 각도와 파단후 각도를 잘 읽어서 대입을 잘 하는 것이 관건이다. 

[조직시험]

시편이 주어지면 사포로 손연마 → 다이아몬드 서스펜션으로 광연마(폴리싱) → 부식(나이탈) →. 관찰하여 미세조직을 보고 강종을 맞추면 되며 GC250, STS3, STC3, STD11, SKH51 등이 나온다. 대부분 부식액은 시험장 측에서 제조해서 제공해 주며 과부식 등으로 조직이 제대로 안 나올 경우 다시 폴리싱을 할 수 있긴 한데 4개의 시험의 제한 시간이 2시간이므로 무한정 폴리싱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주의할 점은 강종을 기입할때 GC250이 나왔는데 '회주철' 이런식으로 쓰면 당연히 오답 처리되며 KS 규격으로 써야한다. 

[주의사항]

불꽃시험과 조직시험은 한 번 강종을 기입하면 절대 수정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게 되면 그 문제가 오답 처리가 될 수 있고 감독관에 따라서는 부정 행위로 간주하여 퇴실 조치하는 고사장이 있다.

금속재료시험기능사 가산점 및 우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