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안전기술사란?
화공안전기술사는 화공안전분야의 최고 자격증으로 산업현장의 화학물질 취급, 제조와 관련하여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화학물질로 인한 산업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 설계, 시공, 감리, 평가 등 제반업무를 총괄한다. 대부분 관리직에 종사하면서 기술자문 및 기술지도를 담당하고 독성 노출로부터 인력을 보호할 수 있도록 물질의 성상, 특징 등을 이해하여야 한다. 74년 안전관리기술사로 시작하여 91년 화공안전기술사로 명칭이 변화하였다.
화공안전기술사 난이도
회차별로 차이가 있고, 개개인의 배경지식에 따라 난이도를 어느 정도라고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5년동안 화공안전기술사의 필기 합격률은 5%에서 11.6% 사이로 굉장히 저조한 편이고 실기 합격률의 경우도 18.2%에서 57.1% 사이로 필기에 비해서는 높지만 다른 자격증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 상대적인 합격률 차이에 대해서는 기술사 시험의 경우 관련 전공자로 경력을 감안할때 실기 시험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나, 직장인이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기 합격률이 저조한 편인 것으로 생각된다.
화공안전기술사 독학 가능 여부
필기의 경우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비전공자의 경우 용어와 개념이 어려울 수는 있으나 대부분이 관련 경력자인 것을 고려한다면 해당 내용이 합격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기출문제를 기본으로 하여 개녀을 확실히 숙지한다면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시험은 아니다. 실기의 경우 구술시험으로 이론 및 실무에 대한 철저한 숙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응시자격이 충분한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임을 고려할 때 혼자 하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다.
화공안전기술사 추천 대상
화공안전기술사는 화공안전 관련 분야의 최고 자격증으로 이 분야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기술자문 및 기술지도 등을 담당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산업현장에서의 화학물질 취급 및 제조, 독성 노출 등 매우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분야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면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전문성을 살리는 길이 된다. 기술사 자격증을 따는 경우 또한 공무원 및 공기업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 역시 가산점을 챙길 수 있으므로 이들 역시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공안전기술사 공부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화공안전기술사의 경우 안전관리, 그 중에서도 화공안전관리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사 제도로는 가스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기계안전기술사, 산업위생관리기술사, 소방기술사, 인간공학기술사, 전기안전기술사, 화공안전기술사 등이 있으며, 경력도 동시에 인정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관리 쪽으로 진출하고 싶다면 이러한 자격증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물론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드는 것을 감안하여야 한다.
하위 자격증으로는 철도전기신호기능사, 전기철도산업기사, 전기철도기사가 있으며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 화공안전기술사 응시가능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만일 충분한 경력이 되지 않았다면 해당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