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회사에서는 의약품영업원으로 약학과 출신자를 선호하며 영업을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몸소 들으라는 취지에서 신입사원을 뽑으면 1년간 영업사원을 시키는 것이 관행처럼 이루어지기도 한다. 제약회사마다 영업사원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격도 상이하고 수시로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의약품영업사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각 제약회사의 채용정보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고용현황
향후 5년간 의약품영업원과 관련 직업인 영업 및 판매관리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전체 산업에서 영업 및 판매 분야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이들을 관리하는 사람도 약 20~3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업 및 판매 업무를 하기 위해 관리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나 점차 인터넷이나 홈쇼핑 등에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관리자의 고용도 지금보다 더 증가할 요인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의 생존전략상 중간관리자 등에 대한 고용이 줄어드는 추세여서 이런 영향은 영업·판매관리자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임금수준
의약품영업원의 평균연봉(중위값)은 3,917만원 수준에 형성되어있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20년 기준)
준비방법
정규 교육과정
의약품영업원이 되기 위해서는 고졸 이상 또는 전문대졸 이상의 경영학과, 유통경영학과, 인터넷비지니스학과, 무역학과, 마케팅학과, 전자상거래과 등을 전공하면 유리하다. 모든 영업원이 그렇듯이 의약품영업원도 발로 뛰고 사람 만나는 것을 즐거워하는 체질이 적격이다. 의약품영업원은 의사, 약사 등에게 자사의 제품의 효능과 타제품과의 차별성에 대한 전문적 설명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약학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