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작업이란 무엇일까?
인쇄는 잉크를 사용하여 판면에 그러져 있는 글이나 그림을 종이나 천에 박아 내는 작업을 의미한다. 일상 속에서 인쇄 작업을 한 번씩은 해 보았을 것이다. 문서를 인쇄하는 작업은 매우 간단하게 여겨지며, 인쇄할 수 있는 기계와 종이가 있다면 편리하게 작업을 진행한다. 그렇다면 어째서 해당 자격이 존재하는 것일까? 인쇄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인쇄 작업을 하는 데에 있어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매우 많다. 예를 들어 인쇄 적성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강도, 건조도, 흡수도, 흡유도, 신축도, 평활도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러한 여러 요소, 요인들을 모두 이해하고 상황과 조건에 맞는 인쇄 작업을 진행하는 전문 인력이 바로 인쇄산업기사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단순 인쇄 작업 뿐 아니라 특수한 작업까지도 모두 수행하는 이들이 필요로 하기에 해당 자격이 제정되었다.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한국에는 인쇄 작업과 관련된 사단 법인 협회가 존재한다. 해당 협회는 인쇄와 관련된 전문인력을 보호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할 때 여러 규칙과 법령 제작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적은 수의 인쇄소의 운영에도 여러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협회는 인쇄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 인력들이 채용시험을 거쳐 들어가는 또 하나의 취업처라고도 할 수 있다. 해당 협회는 산업통산자원부 무역협력과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자격 취득 이후 업무 범위를 넓히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되는 희망의 직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인쇄산업기사와 관련된 학과 및 전공
해당 인쇄산업기사 자격과 관련된 학과 및 전공은 크게 정해지지 않는다. 해당 자격을 취득한 이후 실행하는 업무는 대다수 인쇄 기술과 관련된 업무로서 관련된 업무를 대다수가 현장에서 배우고 익히기 때문에 관련 기술자를 양성하는 전문 학교나 전공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해당 자격을 취득하려 하는 전공이나 학과는 존재한다. 바로 디자인학과이다. 디자인학과나 예술 관련 학과에서는 관련된 과제 및 실습을 진행할 때에 여러 조형물 및 예술작품을 만들기 위해 인쇄 작업을 익힌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쇄와 관련된 흥미나 적성 등을 알게 되어 관련 자격을 취득하는 경우가 있다.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는 않지만 익숙해지면서 해당 자격을 취득하기도 하므로 관련된 학과는 디자인 관련 학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쇄산업기사 자격은 독학할 수 있을까?
인쇄산업기사 자격은 독학이 가능하다. 해당 자격시험의 필기시험은 관련된 교재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된다. 특수하게 배워야 하는 전문 지식이나 고도의 계산 능력, 응용력이 필요 없기에 비전공자라도 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자격이다. 실기 시험 역시 사진제판이나 인쇄 실무 능력은 인쇄소나 관련된 분야의 산업처를 통해 연습할 수 있다. 따로 전문가가 옆에서 지도해줄 수준이 아니며, 관련된 내용이 인터넷 강의나 영상으로 잘 나와 있기에 혼자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인쇄산업기사 자격 합격률과 난이도
인쇄산업기사의 필기시험 합격률은 40% 수준이다. 합격률은 다른 산업기사 자격과 비교하였을 때 평균 수준이며, 응시생이 100여 명 수준으로 수험생이 적다. 시험의 난도는 낮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실제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대다수 인쇄에 대하여 경험이 있거나 경력이 있는 이들이 아니기에 높다고 보기도 어렵다. 실기시험은 80% 수준이며, 100%의 합격률을 보이는 연도도 있어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연도 | 필기 | 실기 | ||||
응시 | 합격 | 합격률(%) | 응시 | 합격 | 합격률 | |
2021 | 19 | 10 | 52.6 | 6 | 5 | 83.3 |
2020 | 83 | 15 | 48.4 | 20 | 20 | 100 |
2019 | 112 | 26 | 31.3 | 24 | 17 | 70.8 |
2018 | 86 | 38 | 33.9 | 37 | 28 | 75.7 |
2017 | 52 | 29 | 41.9 | 36 | 36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