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융합산업기사 개요
4차산업혁명의 발달로 인해서 국내와 국외에서 공간정보를 중심으로 한 공간정보융합 산업분야의 성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러한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가공, 분석하는 것이 공간정보융합기능사의 역할이라면, 수집하고 가공, 분석한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융합 컨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 구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보자면, 빅데이터를 통해서 수집, 가공, 분석한 공간정보들을 토대로 차량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공간정보와 자율주행
공간정보가 자율주행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자율주행 관련 주요 공간 정보 기술로는 실시간 3D 지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맵,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며 제공하는 서비스, 차량을 호출시키는 서비스, ADAS 기술, 실시간으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 도로의 표면을 검출하는 기술 등 다양한 기술들이 자율주행과 연결되어 있는 공간정보기술이다. 이렇게 자율주행은 공간정보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분야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율주행에 대한 연구와 빅데이터를 통한 자료수집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공간정보융합 전문인력의 필요성은 더욱 필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간정보와 4차 산업혁명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하여 건설, 국방, 안전, 문화재 복원 등 우리의 생각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우리나라는 공간정보연구원을 통해 지적과 IT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국가의 곳곳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구위성 항법 시스템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무인항공기, 전자지도 등 고정밀 위치 정보의 구축 및서비스 분야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정보, 교통·물류 정보, 상권 정보, 부동산 정보, 방범 시스템 구축 및 정보제공 분야 등이 존재한다. 정부도 국가공간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지적사업, 위치기반서비스(LBS), 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의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