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이란 무엇일까?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은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에서 주관하는 국가전문자격증이다. 재활승마지도사란 승마를 통하여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치료하도록 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은 만 17세 이상인 사람이 지원하여 응시할 수 있다. 자격등급은 1급, 2급, 3급으로 나누어진다. 3급 자격증은 만 17세 이상이고 결격 사유가 없는 자가 취득할 수 있으며, 2급의 경우에는 3급 자격 취득 후 실무경력 3년 이상인 자, 1급은 2급 자격 취득 후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가 응시할 수 있다.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의 실시계획 등에 관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공고하고, 한국마사회에서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재활승마지도사 시험 난이도 및 시험 준비기간은 어떻게 될까?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은 합격자가 몇명인지 아직까지 공개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시험에 응시해보고 합격 또는 탈락을 경험해본 수험생들의 후기를 보면 난이도를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응시자들이 어렵다는 평을 냈으며 단기간에 빠르게 합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실기는 당연히 어려운데, 관련 지식을 물어보는 필기 까지 쉽게 출제되지 않는다. 그래서 응시자들은 평균적으로 교과서(교재) 정독을 4~5번 하였고 기출문제는 2회 정도 풀다가 다시 교재를 본다고 하였다. 기본 공부 시간은 하루에 어느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4-5개월은 예상을 하고 준비해야한다. 특히 실기를 준비하는게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넉넉한 시간을 잡고 시험 준비에 돌입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재활승마지도사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은 일단 응시 인원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강의가 서적이 많이 출제되어 있지않다. 말산업 관련 학과를 재학중이거나 졸업을 하였다면 직접 경험한 내용들 또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기에 습득이 훨씬 빠르고 말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다보니 공부를 하는데 훨씬 수월할 수 있다. 그렇지만 베이스가 없어도 시간만 조금 더 투자하면 충분히 취득이 가능하다. 필기 시험은 독학으로도 가능하지만 실기 시험은 독학이 어려울 수 있다. 시험을 준비할 때 실기 준비를 어디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보고 시험에 돌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여진다.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에서 주관하는 말산업 관련 자격증에는 무엇이 있을까?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서 신체적, 정신적 장애 치료를 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달리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은 전문 승마교관 양성을 목표로, 기술능력 뿐만아니라 말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관리할 수 있는 능력까지 모두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이 자격증은 재활승마지도사와 달리 민간자격이라는 특징이 있다. 또한 말조련사는 말의 용도별 조런, 말의 능력향상 등 말 조련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자격을 뜻하며 국가자격이다. 마지막으로 장제사는 말발굽 깎기, 편자의 제작 등 장제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역량을 말하며 국가자격증이다. 네 자격증 모두 말과 관련되어있지만 어떻게 말을 활용하고, 어느 부분을 다루는지에 따라 자격증이 나누어진다. 이외에도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전문스포츠지도사(승마), 생활스포츠지도사(승마), 유소년스포츠지도사(승마), 노인스포츠지도사(승마), 장애인스포츠지도사(승마)가 있다.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에 유리한 학과는 어디일까?
국내에는 말산업분야를 정식으로 학습하는 마산업학과를 보유한 대학들이 있다. 마산업학과는 일단 말을 생산하는 것에 대해서도 배운다. 좋은 말이 태어날 수 있도록 교배를 하고, 망아지가 태어나서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관리하며 사람과 친숙해지도록 가르쳐주는 방법을 학습,실습한다. 그 다음에 승용마, 경주마, 재활승마, 관광마 등의 용도에 맞도록 성장기에 교윽을 시키는 업무를 담당한다. 말은 승마, 경마, 관광 등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회원들을 향해 승마를 가르치거나, 경마를 시행, 경주마를 관리 등의 역할의 업무에 대해서도 배운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의 말을 치료하는 것에 대해 배운다. 수의사가 아니기에 직접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수의사의 업무를 보조하거나, 부상 또는 휴양 경주마의 관리, 장제 등을 통해 치유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