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란?
시설원예란 무엇일까? 원예는 채소나 과일, 화초 등을 심어 가꾸는 전반적인 일을 말한다. 시설원예는 원예의 한 종류로, 내부에서 하는 원예를 말하며 실내 원예가 시설원예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가 많이 볼 수 있는 비닐하우스나 온실 등에서 진행되는 원예를 시설원예라고 보면 된다. 시설원예는 유리온실의 등장으로 시작되었다. 대다수는 시설원예를 생각할 때 비닐하우스를 떠올리곤 한다. 다수가 섭취가 가능한 채소나 과수 등을 원예로 생각하기에 시설원예는 비닐하우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존재하였던 것은 유리온실이다. 사실 시설원예는 화초가 가장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과거에 존재하였던 온실에서 화초를 기르던 것을 시작으로 각 계절에 맞는 채소나 과수를 기르게 되는 것으로 발전되었다. 과거에는 이러한 시설원예를 진행하는 곳이 매우 적었으나 현재는 여러 기술의 발달과 환경 변화로 인하여 시설원예의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해당 업무를 맡는 시설원예기술사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설원예의 종류
시설원예를 진행하는 장소는 매우 다양하다. 가장 많이 떠올리는 비닐 하우스를 시작으로 여러 꽃과 나무를 기를 수 있는 유리온실 등 현재의 실내 식물원과 과수원 등을 떠올릴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유리온실은 생각외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양 지붕형 온실과 3/4 지붕형 온실, 벤로형 온실로 구분되어져 있다. 양 지붕형은 좌우지붕 길이가 같은 온실로 토마토과 오이 등의 과채류와 장미, 카네이션, 국화 등의 화훼류가 재배되는 곳이다. 3/4 지붕형은 한 쪽 지붕의 길이가 더 긴 온실이다. 많이 재배되는 것은 메론이다. 벤로형은 처마가 넓고 비가 좁은 양지붕형 온실로 오이나 피망 등의 키가 큰 호온성 과채류와 분화류 등의 화훼류가 재배되는 온실이다.
시설원예사 창업
과수원이나 비닐하우스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대다수 개인 사업으로 활동을 한다. 그렇기에 시설원예사도 개인 창업이 가능하며 이러한 활동이 활발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 해당 자격을 취득한 이후 연구나 기술 개발 분야의 농업 관련 산업 분야가 아닌 이상 다른 취직처를 찾아보기는 어려운 편이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개인 창업으로 활동한다. 그러나 현재의 젊은 층에서는 자신이 직접 농사를 짓기 보다는 기술 개발이나 자동화 기계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고 싶어 하기에 이러한 창업 분야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원예사란?
시설원예사와 원예사는 크게 구분하지 않는다. 원예사의 경우 시설원예와는 달리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며 활동할 수 있다. 물론 시설원예사도 외부 원예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외부에서 활동할 수 있다. 원예사의 종류는 다양하다. 원예의 종류가 다양하기에 원예사 또한 분류가 나뉜다. 꽃을 전문으로 한다면 화훼 원예사, 채소 전문이라면 채소 원예사, 정원을 꾸미는 것이 담당이라면 조경사, 원예 종묘와 육종이 전문이라면 종묘사로 구분된다. 시설 내에서 시설물을 담당하여 식물을 재배하는 이는 시설원예사이다.
시설원예기술사 독학할 수 있을까?
시설원예기술사는 시설원예 기술 중에서도 가장 고난도의 자격이다. 따라서 일정 기준 이상의 지식과 경험이 필요로 하며, 가장 최고 수준의 전문 기술이 존재하여야 한다. 따라서 해당 직무 분야에서 이미 일정 기준을 넘어선 경력과 지식이 있다면 독학으로 해당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다만, 비전공생이나 해당 분야가 처음인 경우에는 응시 조건에서부터 부합하기 어렵기에 독학으로 자격을 취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시설원예기술사 합격률 및 난이도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시험의 필기시험 난이도는 높은 편에 속한다. 시험이 치러지는 연도마다 합격률이 상이하여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으나 도리어 이러한 점으로 인하여 해당 시험을 더욱 꼼꼼히 준비하여야 한다. 또한 응시생 자체의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더욱 해당 시험을 정확히 대비하지 않으면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이 점차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실기시험의 경우 합격률이 대체로 평이하며 다른 기술사 실기시험 합격률과 비교하였을 때 평균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어 난도가 매우 높다고 하기는 어렵다.
연도 | 필기 | 실기 | ||||
응시 | 합격 | 합격률(%) | 응시 | 합격 | 합격률 | |
2021 | 30 | 8 | 26.7 | 19 | 7 | 36.8 |
2020 | 41 | 16 | 39 | 29 | 17 | 58.6 |
2019 | 29 | 21 | 72.4 | 26 | 11 | 42.3 |
2018 | 26 | 11 | 42.3 | 17 | 10 | 58.8 |
2017 | 22 | 8 | 36.4 | 13 | 7 | 5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