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종묘기능사 독학이 가능할까?
임업종묘기능사는 따로 응시자격이 없는, 해당 업역에서의 기초적인 자격증으로 대부분 독학 방식으로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다만 실기 시험에서 직접 임업종묘 생산작업을 하는 ‘작업형’ 시험이 있어서 교재만으로 대비에 어렵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거나, 혹은 유튜브에 무료로 올라와 있는 동영상 강의들을 활용하면 줄글로 파악하기 어려운 작업의 맥락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임업종묘기능사와 연관된 자격증의 종류는?
입업종묘기능사는 임업종묘 분야의 자격증이나 산림 분야, 종자 분야와도 곧잘 연계되는 자격증이기도 한데, 이 때문에 관련 자격증으로 산림기능사, 종자관리사와도 연관되며 만약 종묘에 한정되지 않고 원예, 식물 전반에 대한 자격에 관심이 있다면 시설원예기사, 종자기사, 유기농업기사, 농산물품질관리사 등도 관련 자격증으로 생각할 수 있다. 각 자격증의 시험과목 혹은 취득 목적에 다소간의 차이가 있으니 자신의 전공 분야 및 목표를 고려하여 무엇을 취득할지 선택하면 된다.
임업종묘기능사를 취득하면 종묘판매사업도 할 수 있을까? 무엇이 필요할까?
종자판매업 등록 및 묘목판매에 관한 법률상 ‘임업종묘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가져야 종묘생산업자로 활동할 수 있으므로 종묘판매업도 관련 진로가 될 수 있다. 실제 종묘판매업자로 활동하기 위한 실무 능력과 인맥 이전에 자격증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자 한다면, 임업종묘기능사에 이어 ‘종자산업기사’를 추가로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종자산업기사를 가지고 있으면 대외적으로 유통업에 있어 묘목 전문 관리업체라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통과정에서의 병충해에 대한 처방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 식물보호산업기사를 함께 취득하기도 한다.
입업종묘기능사 취득 후 자격증 필수코스는?
임업종묘기능사 취득 이후에는 필수적으로 임업종묘산업기사, 임업종묘기사까지는 취득하는는 것이 좋다. 관련 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도 한 분야에서 더 상위 자격증을 취득할수록 전문성을 인정받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임업종묘기능사의 입직 분야 중 대표적으로 국가기관 혹은 공공기관 등도 존재하는데, 이런 곳에 지원할 때 기능사보다는 산업기사, 산업기사보다는 기사의 가산점이 더 높으므로 취득했을 때 실효성이 높다.
임업종묘기능사 누구에게 취득을 추천할까?
임업종묘기능사를 추천할 수 있는 수험자는 첫째, 실업계 고등학교의 임학과 졸업을 앞둔 학생이다. 이유는 기능사는 응시자격에 기타 학위가 필요 없으므로 산업기사 및 기사를 취득할 수 없는 수험자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한, 임업종묘기능사는 실기에서 묘포 작업, 번식, 종자 채종, 묘목 생산관리와 관련된 작업을 평가하기 때문에 식물에 흥미가 있어 접목, 삽목, 종자 파종에 대한 실질적 지식을 얻고자 하는 수험자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임업종묘기능사 취득 이후 될 수 있는 임업 기술지도원이란?
임업종묘기능사의 설명을 보면 취득 이후 임업 기술지도원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는 말이 있다. 임업 기술지도원이란 무엇일까? 쓸모 있는 것일까? 임업기술지도원은 임업 기술지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받았음을 말한다. 그러나 단독으로 취업이 되거나 노후대비가 되는 종류의 자격은 아니며, 다만 타 경력이나 자격이 뒷받침될 때 산림조합에서 배치하는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임업종묘 구인구직 자리 많을까?
채용공고 자료에 의하면 직접 ‘임업종묘’라는 단어를 활용하는 일자리는 많지 않다. 그러나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의 자연환경원, 농원 직원, 조경 기술자, 등 관련 일자리는 존재하는 상황이다. 만약 ‘임업종묘’가 아니고 ‘종묘’ 전체로 넓힌다면 보다 다양한 일자리가 존재하며 종묘 생산직으로 모집하는 공고도 상당수 존재한다. 그래도 구인구직 자리가 넘치는 분야라고 하기는 어려우며 이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 공기업 혹은 공무원으로의 입직이 선호되기도 한다.